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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리가 당시에게 닿기를 - 돈 미겔 루이스
물리적으로 실존하는 세계와 빛, 소리, 냄새, 맛, 압력이나 진동, 그리고 언어라는 정보 자극을 통해 입력되어 우리의 머리 속에서 구성되고 인식되는 세계는 다르다. 실재하는 세계에 대응하여 정보 자극을 통해 우리가 인식하는 세계는 일종의 가상 현실이자 꿈이다. 실재하는 세계와 다르며 각자가 자신의 기호에 맞춰 창조한 예술의 세계이다. 따라서 같은 물리적 실재에 대해 사람에 따라 다른 세계가 창작되며, 그것을 괴로운 지옥의 세계로도, 즐거움이 가득한 천국의 세계로도 창작된다. 천국과 지옥은 사후에 가는 세계가 아니라, 지금 현재 자기 마음속에서 구성된 세계의 모습이다. 사람 누구나 자기가 창조한 세계 속에서 창작한 대본으로 자신의 배역을 연기하는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나는 그사람이 창조한 세계에..
2023. 2. 4.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