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 2023. 4. 7. 20:56

2023 경기침체, 금융위기, 인플레 우려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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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 뇌피셜 주의, 참고만 하시라.

1. 2023년 현재, 경기침체는 맞으나 금융위기는 아님.

2.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는 개인부터 망가졌고, 지금은 은행부터 망가지는 중.

3. 미국발 금융위기는 금융기관과 개인의 욕망으로 인한 파국이었음.

4. 대출이자수익에 눈이 먼 은행에서 NINJA(닌자)대출이라는 저신용자 대상 대출까지 무분별하게 하던 시기였음.

5. NINJA(No Income, No Job, No Asset)대출은 말 그대로 소득, 직업, 자산 아무것도 없는데 대출을 해주던 말도 안되는 상품.

6. 돈에 눈이 먼 은행처럼 이 시기 개인들도 부동산 가격에 눈이 멀어 영끌 or 영끌로 부동산 "투기"를 하던 시기.

7. 이를 이용하여 은행은 저신용자들에게도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만들어 팜. 그게 서브프라임모기지(프라임 신용등급이 아닌 사람들에게 주담대를 해줌).

8. 은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그 담보대출들을 묶어 ABS(자산유동화증권)를 만들어 팜.

9. 그 ABS들을 또 묶어서 CDO(부채담보부증권)를 만들어 팜.

10. 이러한 은행의 파생상품으로 인한 돈놀이와 개인의 부동산 투기 광풍이 버블을 만들었고 그게 터진 것이 2008년 금융위기.

11. 2023년 현재는 은행들이 과거의 경험과 규제로 인해 저런 말도 안되는 파생상품을 가지고 있지 않음.

12. 오히려 초 우량자산인 미 국채를 많이 가지고 있음.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과 긴축으로 인해 우량자산인 미 국채 값이 급락하면서 미실현손익에서 평가손이 난거임.

13. 미 국채를 계속 만기까지 들고 가면 원리금 상환이 가능함. 문제는 신용경색으로 돈이 돌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미 국채를 손해 보고 매각한 또는 매각할 은행들이 위험한 거임.

14. 솔루션은 간단함. 금리 인하하면 됨. 이미 연준도 알고 있음.

15. 그런데 그렇게 못하는 이유는 "인플레" 때문임. 인플레 잡으려면 금리를 더 올려야 하는데 더 올렸다가는 은행이 망가지니 딜레마에 빠진 상황.

16. 금리인상을 공격적으로 할 수 없으니 연준위원들이 자꾸 내러티브를 안 좋게 가져가면서 심리로 죽이는 거임.

17. 인플레가 어느 정도 잡히고, 고용, 시장, 기업이 "적당히" 망가지면 피봇(금리인하) 할 거임. 지금 상황에선 이게 연착륙.

18. 따라서 이번엔 어찌저찌 큰 위기 없이 넘어갈 수 있음.

19. 문제는 이 다음 사이클임. 이번 위기를 넘기고 몇 년 뒤 다시 인플레 국면이 올 텐데 그때는 이번 방법이 통하지 않을 것.

20. 다시금 인플레 위기가 온다면 그때의 해결책은 "로보틱스, 자동화, 신재생에너지"임. 생산효율 극대화, 화석연료 수요감소로 인플레를 상쇄(Offset)할 수 있음.

21. 고로 너무 쫄지 말 것.


https://twitter.com/hakjun87/status/1644211395750400000?t=pvCH5kybn6r9FBVctR0RAA&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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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 뇌피셜 주의, 참고만 하시라. 1. 2023년 현재, 경기침체는 맞으나 금융위기는 아님. 2.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는 개인부터 망가졌고, 지금은 은행부터 망가지는 중. 3. 미국발 금융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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