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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군인 가족들이 시신 확인하는 이유

나 2000년대 초반 군번 당시만 해도 자살하면 대응메뉴얼이 시신건드리지 말고 최대한 현장보존이었음( 지금은 바뀌었는지 모르겠다 ) 현장보존하면서 자살한 장병의 부모가 와서 직접 시신확인하게 하는게 목적 안그러고 지휘관 맘대로 시신수습하면 부모가 자살로 인정안하고 재조사 요구한다함 재조사해서 자살로 결론나도 부모가 인정안함. 결국 부모가 시신 인수를 거부함. 당연히 장례식도 안치름 그러면 국방부가 임의로 시신을 처리할수 없으니 국군수도병원인가 어디 영안실 냉동고에 시신안치해둠 이런 시신이 2000년대 중후반까지 수십 구가 된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몇 구나 있을지 모르겠다 그때만해도 가족이 시신인수 거부해서 10년 넘게 국군병원 영안실에 있었던 시신도 몇몇있었음 20년 넘은 시신도 있던걸로 기억 내 군생활중..

2023. 7. 15. 02:08

본질은 존재가 아니라 관계이다

https://youtu.be/fq32ZV4nCAg 정리하면 이런 거죠 '인간관계에서 마찰이 생기는 이유는 대화를 제대로 하지 못해이다'라는 거고.. 제대로 된 대화를 진행하려면 대화의 주제를 벗어나면 안된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근데 인간의 뇌가 대화 중에 생기는 쾌감 때문에.. 특히 주도권을 빼앗았을 때 생기는 쾌감이 큰 탓에 자기도 모르게 대화의 주도권을 빼앗는 실수를 벌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행선을 이루는 대화가 나오며 인간관계가 깊어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중독성을 컨트롤할 수 있는 건 이성적 사고 밖에는 없는 상황이며 그럴려면 자신이 하려던 대화의 핵심이 뭐였는지를 계속해서 인지시켜야 합니다.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박사님은 집합론적 사고방식을 기초로 한 이성적 사고방식이 가장 효과적..

2023. 7. 10. 08:29

담임한테 막말하는 초등6학년이 고민인 초등교사 남자친구

안녕하세요 여자친구가 초6 담임인데, 반 남학생 중에 문제아가 있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교실에서 '선생님은 남자만 잘 꼬시죠'라는 발언을 해서 여자친구가 주의를 준 적이 있는데, 오늘 카톡으로 이런 메세지를 보냈네요. (예전에 저희가 데이트하는 모습을 이 아이가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저런식의 언행을 하구요) 비슷한 경험 겪어보신 선생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마음 같아선 강제 전학 가버렸으면 좋겠어요. 여자친구가 힘들어하는데 해줄 수 있는게 없어 마음이 불편하네요..[Blind]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보셨어요? 담임한테 막말하는 초등6학년 대처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블라블라) https://kr.teamblind.com/s/gV4CLmJ4 블라블라: 담임한테 막말하는 초등6학년 ..

2023. 7. 9. 23:41

와이프한테 화대 30 지불하는, 결혼을 뼈저리게 후회하는 남자- 블라인드 펌

이건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생각이라는점부터 못박고시작할게 연애 6년정도하고 결혼한지 몇년됐어 애도있고 연애할때는 권태기 그런거 단 한번없었고 사이가 참좋았다는건 확실해. 부부관계도그렇고 취미나 생각이 비슷해서 잘맞았지 결혼하고 아기생기고 현실을 부딪히면서 내가 그사람을 '만족'시키지못하는 상황이 생기자 갈등이 생긴것같아 그사람의 만족이란건 내 경제력이야. 내경제력에 불만족하자 나에대한 신뢰, 존중, 배려 심지어 성관계까지 연애때랑 너무다르더라. 피부가닿으면 기겁을하는느낌이랄까. 불쾌감을표시해 아더워. 끈적여. 왜이리손이뜨거워.등등 ㅋㅋㅋ적다보니 또 무너지네... 그래 모든게내잘못이야 물려받을돈도 얼마없고 돈도못벌고 다시돌아간다면 이사람과 결혼을절대하고싶지않다. 이렇게 무시당하면서 벌레같이 살려고 결혼한게..

2023. 7. 9. 14:18

생각보다 현실적인 불교, 부처의 가르침

생각보다 현실적인 캐릭터였던 붓다 (현대어) 1 싯다르타(아직 못 깨달음):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배우러 왔습니다. 스승 1: 명상을 통해 정신을 집중하면 심신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죠. 그걸 선정이라고 해요. 오늘부터 실습합시다. (수행의 시간) 싯다르타: 성공했는데요, 이거 명상하는 동안은 효과가 있는데 눈 뜨면 해제되는 거 같은데요. 스승 1: 그래도 그게 최고 경지... 싯다르타: 이런걸론 안돼 스승 1: 2 싯다르타: 그래서 다른거 배워보려구요. 스승 2: 잘 왔어요. 욕망의 근원은 육신이죠. 그러니까... 싯다르타: ? 스승 2: 육신을 괴롭혀야 합니다. 싯다르타: (일단 성실하게 한다) 싯다르타: 이런다고 되나? 이러다간 깨닫기 전에 죽겠다(목욕)(우유죽 드링킹) 클래스메이트s: 타..

2023. 6. 30. 14:44

연봉 5억 받는 남자와 결혼 하고 싶은 여자와 그에 대한 답변

연봉 5억 받는 남자와 결혼 하고 싶은 여자와 그에 대한 답변 미국 최대 (비상업) 중고품 거래 사이트인 craigslist.org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postingid : 431649184 제목 : 제가 뭘 잘못하고 있죠? 저도 이제 빙빙 돌려 말하는거에 지쳤습니다. 전 아주 아름다운 25살 여성이고요. 전 똑똑하고 세련됐습니다. 전 뉴욕 출신이 아니고요. 일년에 최소 50만불이상은 버는 남성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이상한 소리처럼 들리시겠지만, 뉴욕시에선 50만불 버는건 중간정도밖에 안되니, 너무 과한걸 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혹시 50만불 이상 버는 남자들 중 이 게시판 읽으시는분 있으신가요? 혹시 그런 분의 부인분이요? 저한테 팁을 좀 보내주실 수 있나요? 전에 일년에 20~25만불을 버..

2023. 6. 23. 13:33

열등감에 시달리는 순자산 100억 자산가가 거지같이 입고다니는 이유

욕먹을거는 각오하고 씀 진짜 심각하게 고민중이라 블라 익명이니까 올려본다 형들 도와줘 나 원래 그냥 서민 중의 서민이었다가 중간 과정 생략하고 개고생해서 지금은 부동산하고 동산에서 빚 제외하고 나면 100억은 넘는 상황이 되었어 근데 옷도 거지같이 입고 다니고 진짜 거지같이 입고 다녀 옷 입어봐야 내가 사람되겠나? 싶어서 쇼핑 의욕도 1도 없어 생필품 외에는 먹고 쓰는거 외에 사치품은 뭐 별로 사지도 않아 차 좋은거 물건 좋은거 명품 이딴거 유효기간 1개월에서 길어야 3개월이다 명품으로 도파민 억지로 주입해봐야 바로 끝나 갈수록 유효기간은 더 짧아지고 유투브에 명품 도배하는 애들 있지? 그거 나도 옛날에 한동안 다 해봤는데 그거 돈없이 살다가 이제 막 벌기 시작해서 돈맛이 신선해서 그 짓 하는거야 그게 ..

2023. 6. 20. 19:29

불가피한 가난

엄마 백혈병 투병 아빠 뇌졸증 동생 자폐증... 살면서 연애 한번 못해봤고 병원비로 카드고 대출이고 돌려막기 바쁨 오늘 채권사에서 가압류 걸었다고 문자왔네 마지막으로 진짜 귀한 비비큐 한마리 먹고 어디가서 조용히 죽으려고.. 그냥 마음이 꺾여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 오히려 죽음 생각하니깐 설렌다 [Blind]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보셨어요? 죽고싶다 마음이 꺾여버림 (블라블라) https://kr.teamblind.com/s/hkGy8JAL 블라블라: 죽고싶다 마음이 꺾여버림엄마 백혈병 투병 아빠 뇌졸증 동생 자폐증...살면서 연애 한번 못해봤고 병원비로 카드고 대출이고 돌려막기 바쁨오늘 채권사에서 가압류 걸었다고 문자왔네마지막으로 진짜 귀한 비비큐 한마www.teamblind.com

2023. 6. 19. 23:02

한국에만 남아있는 십일조

영국...1688년 폐지. 프랑스...1789년 폐지. 대혁명 이후 모든 교회재산은 국가 소유이므로 교회재정은 국가예산에서 배분 독일...1807년 폐지. 세금형태의 종교세1~2% 원천징수 납부 후 각 교회에 배분, 성직자는 이 배분금 형태의 월급여에서 8~9%를 소득세로 원천징수 당함. 스페인 ...1841년 폐지. 아일랜드 ..1869년 폐지. 스코틀랜드-2000년 폐지. 스웨덴 ....세금형태로 종교세를 징수 하였으나, 2000년에 공식적으로 폐지. 이탈리아 ..세금형태로 종교세0.8% 받아 그것을 교회 크기의 비율대로 나눔. 핀란드 ....시에 따라 다르지만, 세금형태로 종교세를 1%~2.25% 납부. 스위스 ....공식적으로 십일조 및 종교세도 없으나, 일부 주에서 2.3%까지 세금형태로 종교세..

2023. 6. 17. 02:13

넥타이 10초만에 메는 방법

https://www.instagram.com/reel/Cqrw32-Boi0/?igshid=MmJiY2I4NDBkZg==

2023. 6. 3.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