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 2023. 2. 25. 11:56

서양에서 유학, 취업 면접시 한국과 다른 점-삼성 인사팀 인터뷰 유튜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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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오래 살고 유학 및 취업으로 여기저기 면접 많이 봤는데.. 서양 문화권은 기본 자세 자체가 '뽑아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 경우 오히려 실력없고 자신감 없는, 색깔이 없는 느낌으로 비춰지는 것 같아요.

 고용인과 피고용인으로 수평적인 느낌이 강해서 '나의 이러한 실력과 강점이 너희 조직과 이런면에서 잘 맞고, 너희 조직의 이런 점이 좋고, 나는 앞으로 이렇게 조직에 기여할 수 있어.'라는 점을 설명하고, '나는 일할 때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인종, 성별 등에 편견 없이 두루두루 잘 지낼 수 있어.' 라는 소통과 융합적인 면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적극적으로 면접관들에게 부서와 회사에 대해서 질문하고 의견을 제시하고 나의 강점이 어떻게 효용이 있는지를 어필할 때 결과가 좋았었습니다. 영상의 말처럼 지원자는 많기 때문에 오히려 가장 두드러져야 하는데, 자기 일을 잘하면서 조직에 잘 적응할 것 같은 사람이라는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그냥 말 잘 들을 것 같은 이미지는 서양문화권에서는 실력 없어보여요!! 직장에서의 매너는 당연히 필요하지만 무작정 아랫사람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이니 취업 후 그 만큼 실적이 안나거나 원하는 퍼포먼스 안나오면 가차없이 해고됩니다.

https://youtube.com/shorts/nOF3cEhU8Uc?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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