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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중소에서 5년차로 삼전 입사했어.
중소 다닐 때 월급 320이고
여기와서 월급 370정도.
난 결혼 했고 애 둘 있고(만 2살, 9개월)
외벌이야...(와이프는 애가 크면 일한다고 함)
고정으로
월세 90
차값 35
관리비 25
어린이집 특수 활동비 10
인터넷, 5
폰 10
그 외 가전 할부 등...
그래서 한달에 남는게 약 150 정도인데
그걸로 4가족 먹고 살기 빠듯해...
그리고 돈도 못 모으고
사거싶은거 못 사고
친구 약속은 왠만하면 다 안간다해...
근데 이런 상황에서 부모님이
용돈을 바라시는데
솔직히 부모님 용돈 드릴꺼면
양가 드려야지 공평하다 생각해.
10만원씩 드리고 싶어도
우리 생활이 힘들면 안드리는게 맞지...?
와이프쪽 부모님은 용돈 필요 없고
오히려 힘들다고 챙겨주심...
솔직히 아빠보다 엄마가 더 바라는데
외가쪽 사고방식이 쫌 그래...
삼촌은 딸이 셋인데 직장다니면 각자
50씩 무조건 받아야 된다고...
다들 어떨게 생각해??
삼전 다니면 당연히 용돈 드려야지라는 생각
갖고 있는 사람은 있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월급 높지 않아.
인센나오면 드릴 수 있어.
내 얘긴 매달 용돈 얘기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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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용돈 (블라블라)
https://kr.teamblind.com/s/3XPh3Z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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