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연봉 5500-6000 왔다갔다 함
와이프는 현재 4천 후반 정도
둘이서 딩크족으로 살기로 했고 결혼한 지는 3년 정도 돼
서로 돈 벌어서 둘이 넉넉하게 살고 쓸 건 쓰고 부동산 투자도 좀 해보자 이렇게 얘기하고 결혼했었지
근데 결혼 2년차에 회사 그만두고 1년째 놀고 있음
솔직히 애 키우는 것도 아니고 집안일 할 것도 없어. 집안일을 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 어제 이제 직장 구할 생각 없냐 내 연봉만으론 둘이 먹고 살기 빠듯하다 했더니 짜증내면서 다퉊고 주말에 친정 갔다 온다고 갔다
진지하게 이혼 생각 중... 내가 무슨 지 부모도 아니고 왜 먹여 살려야 하는지... 진짜 머ㅡ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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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ㅋ 나 중3 때 우리 아빠 직장생활 힘들고
할아버지 돌봐드리고 싶다고 6개월만 쉰다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할아버지는 돌보지도 않고 지금 13년째 일 쉬는 중ㅋㅋㅋ
가족들이 직장좀 구하라니까 사람이 무섭다
나도 일할만큼 했다 이런 소리함ㅋㅋ
이혼 얼른 하시길..
가부장 끝판왕, 때리진 않았는데 소리지르고 인상만 쓰는 왕이었죠ㅋㅅㅋ
이룬건 하나도 없는데 무식한 신념만
가득한 사람..그래서 제 인생 우상입니다..
절대 저 사람처럼 되지는 말자.. 제 좌우명
그쵸..주변 지인한테 아버지에 대한 내 생각
얘기하면 다들 그래도 부모인데..이 소리만
하더라고요.. 겪어본 사람만 아는 법..ㅠㅠ
꼭 좋은 사람이랑 백년가약 맺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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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너무 싫다... (결혼생활)
https://www.teamblind.com/kr/s/O7ePua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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