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기준
2011년 기준
1위 아일랜드, 2위 영국, 3위 스위스, 4위 네덜란드, 5위 벨기에, 6위 덴마크, 7위 스웨덴, 8위 오스트리아, 9위 프랑스, 10위 포르투갈, 11위 홍콩, 12위 핀란드, 13위 노르웨이, 14위 스페인, 15위 독일, 16위 그리스, 17위 이탈리아, 18위 호주, 19위 헝가리, 20위 미국
출처: http://globalbhasin.blogspot.kr/2012_09_01_archive.html
원출처: http://www.cnbc.com/id/30308959/page/21
투자를 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두려움은, 현재 우리가 거품위에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점이었다. 미국의 무역수지는 계속 적자를 확대해가고 있고, 그외 위의 표에서 보는 것 처럼 여러나라들도 빚을 많이 지고 있다. 2009년과 2011년의 자료를 비교해보면 그 수치가 점점 커져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럽위기의 원인이었던 그리스, 스페인, 아일랜드, 포르투갈 이런 나라들 보다도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는 나라들이 많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때, 빚이 이렇게 쌓이는 것은 비정상이다. 위험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 어떤 사람이 1년에 버는 돈보다 10배 많은 빚을 지고 있다면 그 사람의 미래는 매우 암울할 것이 자명하지 않은가? 그런데, 세계 각국의 경제정책을 주무르고 있는 케인지언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미시경제학과 국가적-세계적 차원의 거시경제학에 적용되는 법칙은 다르다면서, 여러 국가들의 부채문제가 큰 문제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경기가 조금만 축소될 기미를 보이면 각 국가들이 더 많은 빚을 내서 돈을 풀어야한다고 말한다.
반대편에서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케인즈와 대립했던 하이예크를 추종하는 사람들과 또 하나는 나심 탈레브. 하이예크 추종자들은 미시경제학만 있을 뿐이라며 개인의 빚이 문제가 되는 것 처럼, 국가의 빚도 큰 문제가 된다고 말한다. 나심 탈레브는 자연에서 배워야 한다며 더이상 거품을 키워선 안된다고 주장한다.
나는 지금까지 지금 상태가 거품인지, 거품이 아닌지 두가지 중 하나가 답일 거라고 생각해왔었다. 그런데 지금 생각은 이렇다. 이것은 답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현재는 케인즈의 말을 믿는 사람들이 더 많다. 따라서 현재 상태는 거품이 아니다. 하지만, 하이예크와 나심탈레브의 말을 믿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현재 상태는 거품이 될 것이고 세계경기와 자산가치는 급속하게 하락 할 것이다. 결국은 믿음의 문제이다. 어떤 믿음이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느냐에 따라서 상황은 달라진다.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어떻게, 언제 변할지 감히 예측할 수 없다. 참 불확실성이 팽배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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