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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우대저축때문에 신협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좀 알아보았다.
신협이라는 조직이 참 흥미로웠다. 보통 은행과 같은 것인 줄 알았는데, 시스템이 많이 다르다. 은행은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돈 많은 사람이 많은 지분을 가질 수 있고 경영권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신협은 돈이 많다고 해서 무한정 출자금을 넣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출자금에 비례하여 투표권이 많아지는 것도 아니란다. 출자금액에 상관없이 마치 선거처럼 1인 1표만 행사할 수 있다. 이래서 조합이 좋다고 하는 것일까? 밥먹으러 찾아가는 생협도 그렇고 이런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신협도 그렇고 참 호감이 간다. 왜 협동조합이 자본주의가 지향해야 할 미래라고 하는지 알겠다.
단, 유의해야 할 것 하나가 있다. 출자금은 예금자보호대상이 아니라는 것. 따라서 만에 하나 자신이 속해있는 신협이 파산하면 전액 손해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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