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원으로 스마트폰 즐기기!! - 안드로원(KH5200)

작년 8월에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 모델은 최초의 국산 안드로이드 폰인 안드로원이었습니다.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사용을 했습니다.
안드로원을 팔고난 뒤 그동안 안드로원을 사용하면서
얼마만큼의 돈을 사용했는지 한번 계산해봤습니다.
처음에 KT로 번호이동하면서 납부한 가입비와 유심비,
그리고 그동안의 통신비와 위약금, 마지막에 안드로원을 판매한 대금까지
모두 계산에 넣었습니다.

09월 요금: 28,630(가입비 분납, 유심비)
10월 요금: 23,830(가입비 분납)
11월 요금: 23,070(가입비 분납)
12월 요금: 17,610
해지 요금: 43,620(위약금 포함)

요금 합계: 136,760

안드로원 판매대금: 95,000

총 사용금액: 41,760 (요금합계-안드로원 판매대금)

사용기간: 약 4개월

1개월 평균 사용요금: 10,440(총 사용금액/4)

계산해보니 한달에 만원정도 썼었군요.
4개월간 싼 가격에 스마트폰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짧게 사용하면서
사용하던 기기를 팔고, 번호이동으로 또 싸게 갈아타고 하는
전략을 쓰면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스마트폰들을
사용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보급형 기기만 만지게 되겠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미라크를 기준으로 생각해봤을때
보급형 기기도 충분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으로 고사양게임을 즐기려 하지 않는이상
미라크 정도의 보급형 스마트폰만으로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