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크(IM-A690L 팬택, 스카이) 개봉기-LG유플러스

어제 미라크가 도착했습니다.

다행히도 뜯겨진 흔적은 없네요.

충전을 먼저 시키고,

동봉된 4G짜리 메모리도 끼워넣고,

액정 보호막을 떼어냅니다.

그리고는 바로 같이 보내준 액정 보호 필름을 붙였습니다.
왼쪽 하단에 약간의 기포가 발생하긴 했지만... 훌륭한 작업이었습니다.ㅎㅎ

안드로원과는 다르게 전원버튼이 우측 하단에 있습니다.
USB연결 포트도 바로 붙어있네요.

전 버전과는 시작부터 다른 안드로이드 os 2.2 (프로요)!!

안드로이드 폰끼리는 주소록을 옮기기가 참 쉽습니다.
동기화를 하게 되면 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들과 캘린더의 일정들이
모두 구글계정(구글서버)에 저장 됩니다.
새로운 안드로이드 폰을 사게 되면
전 폰에 쓰던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순간
모두 다운받아집니다.

앞으론 트위터도 편리하게 언제 어디서나.

터치감이 좀 느리다더니, 안드로원을 쓰던 저도 그런게 좀 느껴졌습니다.
스카이 사이트에 들어가 터치감을 향상시킨다는 업그레이드를
당장 실행시켰습니다.
업그레이드가 완성되고나니, 훨씬 나아졌습니다.


지금 한참 이것저것 만져보고 있는데,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은행, 증권사 어플도 잘 되고
아스팔트5나 앵그리버드, 헝그리샤크같은 게임들도 원활하게 실행되네요.
안드로원에서 쓰던 쿼티자판이 없는게 정말 아쉽지만...적응을 해야겠죠.
배터리도 아직 전원을 절약할 수 있는 설정들을 다 안해줘서 그런지
좀 빨리 소모되는 경향이 있네요.
쿼티자판과 배터리 빼고는 정말 다 만족합니다.
갤럭시S, 아이폰4 다 만져봤지만 그것들에비해
특별히 부족하다는 점은 못느끼겠네요.
무엇보다 앞으로는 데이터요금 걱정없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쓸 수 있다는게 정말 좋네요.
200분이나 주어진 무료통화, 300건의 무료문자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