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안드로원을 받은지도 1주일이 넘어가는군요.
안드로원 배송 받자마자 포스팅을 하려고 했었는데,
안드로원 가지고 노는 재미에 포스팅하는걸 잊고 있었습니다.
저는 전에 피쳐폰들을 쓰면서 고정되어 있는 설정들에 불만이 많았습니다.
스마트폰은 거의 모든 설정들을 제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좋네요.
안드로이드를 쓰는 사람들의 카페를 드나들며 이런 저런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각 기능별로 어떤 어플이 좋은지, 어떤 팁들이 있는지, 알면 알수록
궁금한게 많아지고, 알고 싶은 것도 많아지더군요.
제 홈화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1주일간 제가 안드로원을 가지고 했었던 모든 것들이
이 안에 담겨있습니다.
첫번째 화면에는 필요할때 메모를 바로 할 수 있도록 메모 위젯을 배치 했습니다.
메모리 확보를 위해 태스크 킬러위젯도 달아놨구요.
시계 밑에는 자주쓰는 어플들을 배치했습니다.
윈도우의 내컴퓨터와 같은 ASTRO가 보이네요.
문서작성을 언제든지 쉽게 할 수 있도록, Documents to go도 배치했습니다.
그동안 가계부를 피쳐폰 메모장에 적느라 고생이 많았는데,
스마트폰에서는 어플하나로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HBook이라는 가계부입니다.
사실 이것보다 좋은 가계부가 많이 있었지만,
안드로이드 1.6에선 설치가 안되더군요.
따라서 현재로선 HBook이 저에겐 최고의 가계부 어플입니다.
오른쪽 화면에는 게임이나, 음악, 사진, 동영상, 라디오 등 엔터테이먼트페이지로
분류해놨습니다.
아직 게임은 4개 밖에 안되지만, 앞으로 저기 비워진 3칸에 다른 게임들이 채워질 것입니다.
왼쪽 화면은 전원관리하는 위젯을 한줄 배치해놨습니다.
와이파이, GPS, 블루투스, 조명, 동기화 등을 한번의 터치로 조절할 수 있어 편합니다.
나머지 공간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어플들로 채웠습니다.
이 화면에서 와이파이를 켜야 사용할 수 있는 어플들이니까요.
스마트폰을 사고나서, 처음으로 트위터를 사용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트위터 친구를 만들진 않았지만, 유명인들의 트위터를
받아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트위터를 할 값어치가 있더군요.
지금 저는 소설가 김영하, 시골의사 박경철, 정재승교수, 미학자 진중권,
김광수경제연구소 선대인 부소장을 팔로우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트위터를 읽으면서 새로운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안드로원을 쓰면서 앞으로 생활이 참 편리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 포스팅도 앞으로는 안드로원에서 할 일이 많아질겁니다.
물론 안드로이드용 티스토리어플이 만들어지고 나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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