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 2023. 1. 25. 07:22

이스라엘 텔아비브 식당, 식재료 물가 순위 비교- 한국, 노르웨이, 미국,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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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물가 - 식당요금은 엄청 비싸다. 식재료비는 비교적 싸다 (한국과 반대)
오늘(1월25일) 텔아비브를 떠나서 아부다비로 간다. 이제 슬슬 귀국모드이다.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서 거의 1주일을 있었는데, 이곳의 물가나 먹는 것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로, 식당(레스토랑)은 비싸다. 어제 스파게티하나 먹었는데, 약 2만원에 팁을 따로 12%준다. 한가지 이유는 세금 16.5%가 붙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기가 흔하지 않은데, 반면 빵종류는 엄청 많다. 빵은 프랑스 못지 않게 다양한 종류를 판다. 그런데 고기 먹기는 좀 어렵다. 가까운 터키나 요르단에서는 양고기가 흔하고 랩찹(lamb chop)도 싼데 여기에서는 그렇지 않다. 실제로 내가 피부로 느낀 것을 numbeo.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스라엘의 식당 물가는 세계에서 9위이다. 노르웨이가 7위이고, 미국이 14위이다. 미국보다 약 20% 더 비싸다. 한국의 식당물가는 61위로 이스라엘의 절반도 안된다. 참고로 일본은 60위이다. 식재료비 물가는 다르다. 한국은 전 세계 4위인데, 이스라엘은 24위이다. 즉, 식당을 하려면 이스라엘에서 해야 한다.

이스라엘 일인당 국민소득은 약 42,000달러로 나와서 한국보다 꽤 높지만, 세금 높고 등 등의 이유로 살기는 빡빡하다 생각한다. 국방비 지출이 높아서 그런지 세금 높은 나라에 속한다. 단지 호텔의 경우 관광비자를 제시하면 16.5% 소비세를 면제해준다. 그래도 호텔은 비싸다. 또한 이스라엘은 경작지 면적이 적은 까닭으로 주식(밀)을 50% 밖에 자급 못하고 또 고기 먹기가 쉽지 않은 나라이다. 옆의 국민소득 5,000달러인 요르단이 고기는 더 잘 먹는 것 같다. 국민들이 부지런하지 않으면 살기 힘든 나라가 이스라엘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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