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 / 2010. 12. 28. 18:48

경춘선 전철을 타다 - 새로생긴 남춘천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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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12월 21일에 개통한 경춘선 전철에 오늘 몸을 실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춘천까지 전철이 이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그게 바로 6년이 지난 지금의 일이군요.

남춘천역부터 서울 방향으로 모두 새로 만들어진
역사라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저는 남춘천역에서 청량리까지 오갔는데,
처음 교통카드를 찍을때 900원, 도착해서 나갈때 1,500원.
총 2,400원의 요금이 들었습니다.
전에 기차요금은 5,600원이었는데, 반값도 안되네요.
남춘천역에서 상봉역으로 갈때는 일반운행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상봉역에서 남춘천역으로 올때는 급행으로 딱 1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서울까지 가는 전철 선로에 터널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선로 길이가 많이 단축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터널을 통과하는 중에도 스마트폰 3G전파는 잘 잡히더군요.












경춘선 전철 개통으로 춘천에서 서울까지
더 빨리 더 싸게 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을 부담없이 만나게 될 것 같네요.
새로 기획하는 일을 하는데, 경제적 부담도 많이 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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