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산 20억 모은 후기-자산보다 현금흐름, 찐부자란?

빠득빠득 동산부동산포함 20억 모았음
20대때의 1억모이기 열풍
30대 초반의 10억의 로망..
은행이자로 평생놀구먹는다는 상상?
페라리 람보르기니..
하지만 현실은 한50억은 있어야 놀구먹을수
있는게 가능할듯
20억?
외식 조금 맛있는거, 유기농계란, 자녀 학원
2개정도 더보낼수있는 수준.
1억 모을때랑 별차이가 없는느낌.
오히려 시간은 더 부족하고 고됨.
건강도 안좋아지고
50억 모으면 무슨느낌일까
과연 시간을 여유롭게 보낼수있을까?
하는 의문이 듬.
잠안와서 주저리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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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15억인데 별느낌없고 아직 아끼고 사는데.. 5억 차이는 생활이나 인생을 바꾸진 못하므로 비슷할거같음..

평생 두부 1모 1000원짜리 먹다가 국산콩 두부 2500원짜리 먹는 변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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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깔고 포함 20억이면 당연한거아님? 20억 자가 현금 20억 이러면 모를까
50억있어도 50억 집에 깔고있으면 솔직히 그게 뭐임 ㅋㅋㅋ
부동산 자산은 결국 내 자식이 혜택보는거지 난 많이 못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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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형 말이 일리가 있는듯해
부동산이 아닌 현금성 자산으로 20억이상이면 그거는 얘기가 많이 다를듯 하고 만약 깔고 있는 집 고려해서 20억이면 그건 음... 돈이 없더는건 아니지만 크게 와닿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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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시대로 가는 기조에
자산 20억이랑 현금20억이랑 완전다르다잉?

자산 20억은 9강화 무기 귀속템이라 못파는 느낌이고
현금 20억은 그걸로 뭘해도 되니까 뿌듯하고 여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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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랑 비슷한 마인드라
단지 다르다면 시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보냈고, 자산은 형 절반 못됨.
그런말 있잖아. "담배만 안펴도 페라리 한대는 가능하다고.." 우스개 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페라리는 아닌데 그만한 금액이 모이긴 하드라고.
인생목표 70% 도달해서 노후에는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함.

다들 노하우 이야기해서.. 우선 3,000을 목표로 여러개의 적금을 만들고.
어렵다 생각하면 1,000.. 그것도 어려우면 카카오 26주 적금(351만) 이벤트 많이 함.. 그것부터 시작하고. 그것도 어렵다면 그냥 지금 그대로 살어..
적금 몇개 만기되면 그걸 예금으로 그걸 시드로 각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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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차이 없을꺼야 일적게하는거 차이... 오늘행복이 중요하지 ㅎ
특이 어르신들은 50억 넘어도 큰의미가 없어 그정도 자산이루려 살았다면 습관이 몸에 베어 쉽게 돈 쓰지도 못해...
4인가족 20억이면 거주지에 따라 남보다 조금나은정도인데 회사다닐때 하고싶은거 다해야해 차, 여행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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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증여로 순자산 50~60억대인 20대후반인데요... 뭔가 투자를 하자니 무섭고 .. 이돈가지고는 애매한거 같고 고민이 많네요... 솔직히 근로소득은 제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을거같고.. (연봉 1억5천이상이 되지 않는이상...) 지금부터 안정적으로 부동산을 계속 가지고 가야할지.. 아니면 다음 사이클에 팔고 공격적으로 해야할지 정말 고민이 많이되네요.. 딱 저랑 비슷하거나 한 60~70%정도의 순자산을 가진 배우자를 만나면 별걱정 안 하면서 살듯한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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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60억 아파트 보유한 친구(50억 순자산)도 구냥 회사 다니면서 노후랑 자식들 걱정하는 인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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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20억 보다 월 현금 흐름이 올라가는게 훨 체감이 큼.. 자산을 먼저 쓰니보다 넘겨보고, 그다음 현금 흐름 2천이 되었는데 후자가 되는 순간 부턴 시간+ 리스크>>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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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40억정도 있는데

34평 아파트
호캉스 한달에 2번
벤츠 e클래스
해외 여행 분기마다 한번

이정도밖에 안함... 가끔 가구 비싼거 사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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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친척들 중에 몇백억 자산가 몇분 계신데(건물만 몇채씩 있음), 다 똑같이 사시더라... 똑같은 밥먹고 비슷한 취미생활하고 이런?? 다만 차이는 자식 교육에 투자하는 시드 자체랑 선택지가 다르다는거... 그건 좀 부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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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완전 비슷. 대출 없고 부동산 보유 가치 + 현금 = 순자산 20억 조금 넘네.
엄청 여유 있는 건 아니지만 적당히 지내기에 가장으로서 마음은 편안. 무엇보다 대출 없는게 감사.
힘내서 더 불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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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다들 돈 많다.. 난 순자산 30억인데.. 명함도 못 내밀겠네.. 나도 못 노는 건 똑같아. 돈이 중요한게 아니고 마인드를 바꿔야 부자가 되는듯.. 돈은 나도 10억 20억 30억 모아도 똑같더라.. 게임머니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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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면서 많이배우네ㅋㅋㅋㅋ

30대에 순자산10억 정도고 결혼 계획없고 자산증식이 목표가 아니라서 다음은 뭘 해야 행복할까 했는데,, 깔고앉은 부동산의 가치는 이게 얼마가 되도 삶의 여유에 큰 영향을 주는게 아니구나

현금 흐름을 만들고 그게 근로소득을 넘길 때 까지 더 공부하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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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은 별로 상관없음 월소득이 중요해 ㅋ

우리형 40대초반 월소득 3천 실수령인데 생활레벨이 아예 달라 ㅋㅋ 자산은 4억 되려나

난 자산은 20억 넘어가도 월소득 몇백이니 매달 힘들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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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처럼 동산부동산으로 30억 좀 넘게 가지고 계신 부모님 보면서 느낀건 자산은 많지만 현금이 넘치는건 아니라 먹는데 안아낀다 정도.. ..
차도 예전꺼고 명품은 사드려도 무겁다고 안드시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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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모르나?

부자의 기준은 자산 얼마이상 이게 아님ㅋ

경제적 자유가 되는 순간이 부자 시작이지

아무리 30억 50억이 있다한들

하루 최소 8시간 많게는 12시간
내 하루의 반 가까이를 노동으로 보내는 삶 하에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음.

여기 댓글다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제 아무리 아파트가 얼마고 외제차를 뭐타고 한다해도
결국 월급 받고 내 노동을 들여서 근로시간으로 보내는 직장인 쳇바퀴라서 부자가 될 수가 없는것임

월급쟁이, 샐러리맨하는 삶으로부터 해방돼서 경제적으로 자유를 누리는 삶이 부자의 삶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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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40억정도 있는데 주로 부동산들이라 요즘 시세 기준으로 세금낼거 시뮬레이션 해보니 순자산30억밖에 안되네 세금 겁나게 내네 못팔겠다

강남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거 말고는
준중형차 1대에 호캉스는 가본적 없고
해외여행은 2~3년에 한번 가는 정도

쓰고보니까 검소하게 살고 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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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자산규모로는 30억 좀 넘는다만
자산도 자산이지만
월 소득이 급여만 가지곤 어림없고
1000만원 이상은 나와야 뭔가
부자라는 생각이 들것 같다

근데 다들 요즘같은 시기에는
어디 관심또는 투자를??
그냥 조용히 현금 보유하고
다음 턴을 노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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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중반에 순자산 50억이 겨우 됐었는데.. 99프로가 부동산이라 아무것도 바뀐게 없어.. 이걸 어떻게 굴려야 실제로 삶이 바뀔수 있을지 고민하고 공부하며 살고 있어. 뭐.. 투덜대는건 아니고 충분히 행복하고 만족도 하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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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50억 찍어봤는데.
세금으로 엄청 나간다.
시간? 임대 4개 굴리는데, 그거 신경써 줘야함.
1년에 재산세2회 종부세2회.
임대차계약 2회
종합소득세 신고 1회
가끔 임차인 민원처리 등
회사 다니면서 개바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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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초 순자산 30억+A 쯤 될거같은데 님 같은 마인드면 백억되도 못써요 님보다 없어도 호캉스도 가고 비싼옷 비싼차 편하게 즐기고 사는 사람들 수두룩한데 돌아가실때 다 가져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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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후반이고 수도권에 순자산 25억 이상 ..월수입 월급하고 이거저거 합쳐 기타 해서 세후 1천가량 직장은 비참할 정도의 박봉의 하위권 공공단체지만 물려받은거 하나없이 순수한 재테크로 이렇게 이루어낸 내가 스스로 자랑스럽다. 옷은 허름한거 입고다니고 차도 절대 안끌고다님 가난한 직장상사들 말많은 주변 직원들 내가 이렇게 돈번거 알면 개발작하고 죽일놈이라고 욕하는거 뻔히 알기때문에 가난한 그저그런 직원으로 위장하며 조용히 살고 있음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여가시간은 낚시로 소일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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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중 순자산 1n 당좌3 보유중인데 아직 돈쓰는게 전혀 여유롭지않음. 어릴때부터 돈돈 거려서그런가 예상보다 숫자덜늘어나는게 아직도 불안함.
캐시플로우를 효율적으로 못짜서 그런듯.

내기준엔
근로를 안해도 자산이 증가하면 부자
근로를 안해도 자산이 유지되면 서민
근로를 안하면 자산이 감소하면 빈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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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83700 참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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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 80, 순자산 60

이자 내는 부채는 6.5 정도
원리금은 5.5, 이자만 1.0

죽을 때까지 버틸 수 있겠다는 생각만 들지. 경제적인 자유를 얻었다는 생각은 못함.

자산이 올라가면 품위유지비도 올라감. 베풀며 살아야 하니 엥겔지수도 급등

그래도 무주택 시절에 비하면 훨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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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억 돼도 현금흐름이 중요함
강남3구 큰평수사면 한 10억 남으려나. 그걸 재투자하거나 배당금 받아도 세금떼면 얼마안남고.
현금흐름 적으면 재산 더 많아도 빠듯함 세금때문에.
지인중 찐부자들 중 천억대나 조단위면 그건 자식들이 돈 물려받으려고 인생이 개빡셈ㅋㅋ
조단위는 증여상속이 문제라 자식이 고생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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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중에 압구정 현대+삼성역 근처 토지 증여 받아서 그것만 해도 이미 50억 훌쩍 넘게 가진 애 있는데 걔도 너랑 같은 소리 함. 단지 단위가 다르지 한 500억은 있어야 평생 놀구 먹을 수 있고 페라리 살 수 있을 것 같다 그러고 지금 서울숲에 사는데 같은 단지 사는 기업 대표들이나 연예인들 등 진짜 잘 산다고 부러워함.
다만 걔가 그 정도 있다는 건 부모는 걔보다 더 있다는 소리니 30대에도 여전히 부모 돈으로 회사 휴가 풀로 땡기고 온갖 나라 여행 다님. 근데 그래도 비즈니스석 타긴 부담된다 소리 하더라.
결혼도 아직 안 했음. 유흥 즐기거나 결혼 생각 없어서 안한 건 아니고 결혼 진짜 너무 하고 싶어하는데 자기네 집만큼은 살고 동시에 예뻐야 하는데 그런 여자는 걔 안 만나줘서 걍 못하고 있음...
그런 거 보면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항상 맘대로 되는 건 아니라고 느낌. 그래도 걔가 나보단 행복할테니까 걍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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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답.. 나도 좀 괜찮은 서울 상급지에 집있고 물려받은 재산도 좀 되서 친구들 만나면 걔들이 맨날 좋겠다 부르주아 밥사고 술사라고 지랄해도

실상은 동네에 나보다 더 돈많고 잘난사람 많아서 부럽고 그렇다 ㅅㅂ

진짜 재벌쯤 되지 않는이상 돈 갈증은 끝이 없을거 같고.. 돈 적당히 벌고 가질거 가지면.. 돈욕심은 좀 내려놓고 그냥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게 맞는거 같다 시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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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건물 짓고 부채 15억 있는데 임대관리 시설관리 하느라 관리소장으로 투잡 뛰는 느낌
전등 가는건 기본이고 셀프소송도 하고 제소전화해도 써보고 그라인더질도 하고...월세 맨날 밀리고
이자내고 생활비에 300정도 보태지긴 하는데
진짜 불로소득은 세금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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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중에 500억대 부자있는데 사는거 거기서 거기야. 자식교육 사는 동네 먹는거 차량 여행 의료 취미 이런거 정도 차이나는데.. 오히려 돈 보다는 자식이 얼마나 잘 나가는지랑 본인의 명예 이런거를 훨씬 중요하게 생각하더라

그 분도 서울대 나오셨는데 대기업 다니다 사업하시는데 친구분들 중에 고위공무원 (장차관급) 하시는 분들이 재산이 적을지 몰라도 훨씬 나아보였음. 그리고 공무원 치고 재산도 수십억씩은 되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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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큰 부자도 봤는데..
큰 차이는 마음의 여유임.
국산차몰고, 평균 사이즈 집에 살면서..
명품 그닥 휘두르고 다니지 않는데..

그까이꺼... 뭐~ 대단해? 라는 생각으로 지냄
실제로 맘먹으면 얼마든지 살 수 있으니.. 본질에 더 주목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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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인생에서 실패(설정한 목표 못이룬 것)한 적 없고, 10대 때부터 30초까지 논 적 없이 열심히 살았는데 1억도 없음
대체 나랑 이런 형들 차이가 뭐야? 내가 뭘 놓치고 살았던거야?
형들이 나보다 열심히 살았으니 그 돈 가지는거 인정하는데
나랑 갭이 너무 크다보니 내가 뭔가 모르고 있는 세상이 있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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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주위 동년배들 기준으로는

중산층기준으로 결혼할때 서울에 집을 해주는데(10억~15억 구정 친구들은 옥수에다 많이 하기도하니) 상대방도 집을 가져와서 하나를 대출받아서 시드를 크게잡아서 뿔리는 경우도 있고요

성과를 주는 일반 대기업의 경우 본인이 3년간 근로소득으로 1억5천정도 모았는데 이걸 뿔리는 경우도 있고

스마트스토어로 부업해서 본인 근로소득 외에도 월 300~1000씩 땡기는 경우도 있고

부모님이 사업하는 경우 자식 지분을 넣어두는데 이때 배당받은돈쌓아서 10억정도로 운용하는 경우도 있고

조부모가 부모말고 본인에게 일부러 증여한 빌라가 재개발에들어가서 19~21년 상승기때 5억가량 뛰는 경우도 있고

신도시 택지에 분상제 걸린 아파트 청약되어 따따블 시세차익 보는 경우도 있고(~20년도 까지 한정)

문과에서 대형로펌 간 경우와 이공계 전문직(의치한약수)은 30대에 월 세후 1000~4000만원 순수익을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이런 경우는 걍 소득으러만 쌓아둬도 10억은 금방 갑니다

요 몇년간 it쪽은 스톡옵션으로 2억~수십억씩 받은사람도 있고요(많진 않습니다)

부동산자산운용이나 pe 같은 쪽에서 일하면서 3억~수십억 배분받고 엑싯하는 케이스도 있고

위 모든 케이스 + 부모님이 보태준 돈 하면 어마어마하죠
뭐 전국민 대비 퍼센트는 적겠지만 서울안에 20 30대 순자산만 10억이상 가진 사람들은 꽤 많이 보일거입니다

저도 어리지만
신혼전에 반포랑 용산 집을 사려고 임장다녔었는데  신혼부부도 꽤 많이 대출없이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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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랑 비슷한 점이 많아(자산,자녀,나이 등) 그냥 편하게 얘기하자면...

결국에는 마음의 여유가 부자를 만드는 것 같어.  부동산으로 20억 가지고 있고 빚이 없다는 가정하에  결국 내가 버는 거랑 와이프가 직장(교사)이 있는 경우  최소 0.1억/월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4인가족  기준이면  내가 어떻게 지출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

일주일에 한번 가족이랑 외식하고 계절 바뀌면 좋은 옷은 아니더라도 가족들이랑 옷 구경하고 맛나는거 사먹고 방학때면  아이들이랑 놀러 다니고  와이프랑 카카오 통장 만들어서 월 10만원씩 모으며 그 돈으로 영화보고  떡복이 순대 사먹으면서 데이트도 하고  내  삶 안에서 여유를 찾는게 가장 행복한거라고 느꼈어.   그 여유가 생기니깐 지금은 부모님도 같이 모시고 살어,,    돈 많이 모아서 효도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글쓴이 말대로 5억 10억 되어도 여유가 안생겨...    지금까지 돈  모은다고 아둥바둥 살다보니 부모님은 벌써  70넘으셨고...
문득 든 생각이 같이 살아봐야 앞으로 10~20년인데..   부모님께 효도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부모님 살았던 집은 전세 주고  현재는  경기도에 큰집 구해서  6년 전부터  6가족이  함께  살고 있어.
부모님께는 아이들 돌봐주는 용돈으로 80만원씩 드리고,  와이프랑도 오랫동안 봐온 사이라 약간의 트러블은 없진 않지만  큰 문제없이 지금까지 잘 살고 있어

최근 아이들이 카톡 프로필에 글을 올렸는데  너무 행복하다는 글귀를 보고
"아. 내가 지금 잘 살고 있구나" 라고 느꼈어,  아이들 안 아프고  건강하고 예의 바르게 크는 거 보면
돈은  아주 넉넉하지 않더라도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면서 사는게  40넘게 살아오면 서 느낀 가장 현명한  삶의 방식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    내가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랑 비슷한 거 같어 한번 적어봤어 ,    글쓴이도   이런 고민을 하는 걸 보니 아주 잘 살아 왔을꺼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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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부동산포함 순자산 70억인데 람보? 페라리? 그런거 못타. 그거 살돈 있음 상가하나 더 사게됨.
난 100억 200억 되도 똑같을꺼 같다.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에 따라 달라 20 30억이 중요한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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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모아도 별다른거 없는듯해..
서판교 주택 네이버 주식 3800주 등포함해서
55 억정도 되는데 똑같이 직장 열심히 다니고
순대국 먹으면서 행복해함.
한 100 억은 되어야(주택빼고)회사도 그만두고
뭔가 변화가 생길듯

[Blind]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보셨어요?
순자산 20억 모은후기와 느낀점 (주식·투자)
https://kr.teamblind.com/s/DrLQYG5v

주식·투자: 순자산 20억 모은후기와 느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