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기 / / 2012. 12. 4. 15:00

한국투자신탁운용 KINDEX 중국본토 CSI300ETF - 중국 내국인용 A주식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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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중국 증시가 많이 침체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기사도 나오네요.

770조원 증발한 中증시...`300년 계란 먹을 돈` 손해

중국의 주식투자자수가 5,600만명에 이른다고 하는데, 올해들어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에서 770조원에 달하는 A주식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답니다. 770조원을 5600만명으로 나누면 1인당 평균 약 1300만원을 손해 본 것입니다. 그런데 제목에서 사용한 1300만원이 얼마나 큰 돈인지를 나타내는 비유가 특이하네요. 300년 동안 계란을 하나씩 먹으면 1300만원이나 되는군요.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지난 3년간 상하이증권거래소 지수는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중국주식은 크게 3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중국증시의 A주식/B주식

자세한 사항은 위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 간단히 풀어보면 중국 내국인들이 투자하는 A주식과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B주식, 그리고 해외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식들입니다. 그런데 A주식과 B주식은 점차 통합하기로 한다네요. B주식보다는 A주식이 기업수가 많고 따라서 규모도 많이 차이가 납니다. 얼마 전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이 A주식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KINDEX 중국본토 CSI300ETF라는 건데요. ETF(상장지수펀드)로 지금 당장 네이버 증권이나 사용하고 있으신 HTS에서 검색해보시면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방법도 굉장히 간단하죠. 보통 주식을 사듯 주문을 내서 샀다 팔았다 하면 되는 겁니다. CSI300이라는 것은 코스피같은 지수로 상하이(상해)증권거래소와 선전(심천)증권거래소의 공동지수로 양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에서 300개를 선정해 지수를 매기는 것입니다. 실제 중국경제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지수라고 하네요. KINDEX 중국본토 CSI300ETF는 지난 11월 29일부터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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