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도어 존 카진스키
미국의 수학자, 반기술주의자. 본명보다 FBI에서 붙여준 유나바머(Unabomber)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2] 16번의 폭탄 테러를 통해 3명을 살해했으며 23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프랑스의 철학자 자크 엘륄, 영국의 동물학자 데즈먼드 모리스, 미국의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의 사상에 큰 영향을 받았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산업화로 인해 인류가 존엄성과 자율성을 박탈당하고 종국엔 생물학적으로 말살당할 것이라는 자신의 신념에 입각해 과학기술의 발전, 산업화에 책임이 있는 과학자, 기업가들을 상대로 폭탄테러를 저질렀다.[3]
높은 지능과 냉철한 판단력, 복잡한 행동을 실행하는 추진력을 동시에 가진 인물로 경찰의 수사를 교란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 때문에 자필 선언문을 대형 언론사에 투고하는 대범함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연방수사국은 17년간 그를 체포하지 못했다.
카진스키의 구체적인 사상에 대해서는 산업사회와 그 미래 문서 참고.
https://namu.wiki/w/%EC%8B%9C%EC%96%B4%EB%8F%84%EC%96%B4%20%EC%B9%B4%EC%A7%84%EC%8A%A4%ED%82%A4
유나바머 선언문, 산업사회와 그 미래
"산업사회와 그 미래(Industrial Society and Its Future)"는 테러리스트 연쇄살인범으로 유명한 시어도어 카진스키의 저서이다. "유나바머 선언문(Unabomber Manifesto)"이라고도 불린다. 1995년 워싱턴 포스트가 출판했다.
선언문은 주로 다섯개의 주장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첫째로 현대 기술은 분리할 수 없는,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자기영속적 ‘체제’이며 둘째로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심리적으로 기술 사회에 적응할 수 없으며 셋째론 기술 체제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재앙으로 이어질 것[1]이고 넷째론 기술 체제를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개혁할 수도 없으며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체제를 혁명적으로 전복시킬 필요가 있단 것이고 마지막으론 좌파 사회운동은 기술의 문제로부터 주의를 분산시키는 일종의 유사반란이란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카진스키는 프랑스 사회학자 자크 엘륄, 영국 동물학자 데즈먼드 모리스, 미국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2]의 연구결과를 결합해 "산업사회와 그 미래"를 집필했다고 한다.[3]
저자 시어도어 존 카진스키는 후속작 Anti-Tech Revolution: Why and How에서 자신의 주장을 더욱 체계화 하였다.
https://namu.wiki/w/%EC%82%B0%EC%97%85%EC%82%AC%ED%9A%8C%EC%99%80%20%EA%B7%B8%20%EB%AF%B8%EB%9E%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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