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 2025. 5. 27. 16:17

결혼 6개월만에 이혼 준비 중이라는 의사

연애 5년 후 결혼했고, 제목대로 반년만에 이혼 준비 중입니다. 와이프는 저보다 1살 어리고 30대 중반에 결혼했습니다. 다음은 결혼 후 반년동안 일어났던 일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1. 결혼 전 제가 모은 돈으로 서울에 작은 아파트를 준비했었고, 저희 부모님으로부터 별도로 5억 지원받았습니다.
2. 와이프는 안정적인 직장을 다녔었는데 결혼 후 곧바로 그만두었습니다. 임신 준비를 하겠다는 이유였고 이 부분은 저도 동의했습니다.
3. 아이를 갖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시도하였으나 매번 실패했습니다.
4. 전업 주부임에도 아침 식사 준비는 없었고, 제가 출근할 땐 거의 자고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준비도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거의 배달 음식이었습니다.
5. 돈 관리는 함께 하고 있는데(사실상 제 카드로만 결제), 최근 경제권 전권을 와이프가 갖겠다고 하여 다툰 적이 있습니다.
6. 명절에도 저희 부모님께는 마지못해 전화만 했고, 명절 선물만 저를 통해 보내는 등 저희 부모님을 남 대하듯 하였습니다.
7. 잘못을 했을 때 형식적인 사과도 하지 않습니다.
8. 제게 고맙다는 얘길 했던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9. 관계를 가질 때 결혼하고 나서부턴 항상 같은 자세로 누워만 있었는데, 최근에는 주 1회 정도 갖던 관계마저 일방적으로 거부했습니다. 스킨쉽도 거부합니다. 결혼 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던 부분인데, 결혼 후 180도 변한 이유에 대해 물어도 설득력 없는 변명만 늘어놓습니다.

위와 같은 일에도 저는 잘 참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결정적으로 9번과 같은 일이 벌어져 결국 이혼을 결정했습니다. 현재 상황에 이혼 외에는 해결 방법이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혹시나 이런 위기를 잘 극복한 케이스가 주변에 있으실까요? 제가 참고할 수 있는 조언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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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1년미만으로 매우 짧고 애도 없고 나눌 재산도 없으니 ㅋㅋ 결혼예물이랑 신혼혼수 적당히 타협해서 합의이혼하면 깔끔합니다. 이건 소송할 건덕지도 없고 매우 쉬워요. 윗댓글처럼 이혼과정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은 듣지마시고 차라리 로톡상담 7-10만원짜리만 받아봐도 아실거에요. 지금 님 상황은 법적으로 누구도 귀책사유가 인정이 안되는 수준이라(님은 이 글만 봐서는 아예 귀책사유가 없어 보이구요. 아내가 몇년을 부부관계 거부했다면 모를까 꼴랑 6개월 거부는 법원에서 아내가 계속되는 임신실패로 몸과 마음이 지쳤었다… 한마디만 하면 쳐주지도 않습니다) 소송까지 갈 껀덕지가 없고, 아내랑 잘 이야기해서(=싫다고 하면 적당히 혼수품,예물반지 등 니가 다 가져가라 하시고) 조정 절차 걸쳐서 합의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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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주부라도 아침 식사 준비 안해 줄 수 있고 안 해주면 내가 챙겨 먹으면 되는거임.

저녁식사 역시 내가 차려먹으면 되고 배달음식 상황에 따라 먹으면 됨.

와이프가 전권을 갖겠다고 하면 전권을 주되 대신 마이크로 모니터링하겠다고 하면 됨.

명절에 부모님 찾아뵙는 것이 싫다고 한다면 가지 말고 너희 집애서 쉬었다 오라카면 됨.

잘못은 아마도 니 기준 잘못이지 내 기준으로는 잘못이 아니므로 사과할 이유가 없는 것일거임.

고맙지 않은가 보지. 그 얘길 굳이?

관계는 누워만 있어도 되고 서 있기만 해도 좋은 거임. 관계의 핵심은 정신적으로 얼마나 사랑하냐임 남자와 다름.

설득력 없능 변명만 늘어 놓을 정도로
내가 보기엔
의사 당신이 쥐잡기를 하는 듯 한데.

애를 낳기 위해서 결혼하는 것은 너무 전근대적린 발상임. 애를 낳아도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수단이 결혼이리는 것이지 출산이 필수는 아님. 안 낳아도 둘이서 잘먹고 잘 살 수 있음.

암튼 내가 보기엔
마누라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본인의 문제 즉 5억 때매 부모 눈치 보고 암말 못하는 무능함이 근본원인으로 보임.

모든 문제가 부모랑 연 끊고 5억 먹고 튄 인간으로 살면 아무 문제 될게 없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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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등판했고 시간되는대로 하나씩 참교육 해줄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아내도 남편을 존중해줘야하지 않느냐?

아내라도 남편을 존중해주면 남편이 이혼 생각을 안할테지만 이 글은 남편의 고민이자나. 굳이 아내가 남편을 존중하니마니를 언급할 필요가 없다.
연인이고 친구고 형제고 내가 중심이어야 한다. 내가 상대를 사랑하면 연인이고 부부인 것이지 상대가 나를 만나기 싫어하고 접근금지 신청하지 않는 한 사랑하는 마음이 변치 않으면 부부고 연인인 것이다.
이 글에서 남편이 아내를 존중한다는 말이 없고 이혼하겠다는 건 아내의 남편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 때문이라고 나와 있다. 이 태도가 잘못되었디는 것이다.

기아형
-스킨십 거부는 먼대?

여자들은 꼴보기 싫은 인간과 터치조차 싫은 것이고 이건 자연스러운 태도다. 남쳔이 얼마나 아내를 교도관이 죄수 대하듯이 다루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서민금융진흥원
-전업주부면 노력을 해야지...

- 전업주부라도 하기 싫은 건 안 할 자유가 있다. 회사 다닌다고 나가도 때려치고 나가슈 노숙 생활할 자유가 있는거다. 물론 그게 가정 파탄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긴하다. 하지만 그 속사정을 모른 채 전업주부의 역할과 의무만 보고 전업주부를 비난하는건 나중에 그 사정을 알게되면 후회핳 짓인거다.

의사
- 본린 배우자가 바람피고 막장짓 해도 사랑할 수 있나?

- 배우자가 잘해주면 사랑하고 못해주면 싫어하는 것은 부부가 서로를 사랑하는 태도는 아니다. 그 배우자가 정말 내가 싫규 다른 남자가 좋아서 바람이 났다면 사랑은 하되 헤어져 주는 것이 맞다. 막장짓해서 살림을 말아먹어도 사랑한다면 정신병이 있다면 함께 치유하고 정신병이 아닌 다른 이유가 있다면 함께해결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부부가 할일이라고 생각한다.이렇게 사랑이란것이 어렵고 힘들며 부부가 가져야할 책임감은 막중하다. 특히 아이라도 있으면 더더욱 무겁다.

새회사
-여자가 바람펴도 우울증 걸려도 아무것도 안래도 남편탓..

- 여자가 그런짓해서 내가 괴로우면 내 마음을 잘 못가진 탓이다. 그렇게 감당 못할거면 뭐할려고 만났노. 누가 골랐게? 부모가 골리줬나?

그외 시간이 없어서 답을 다 못하겠지만

내 얘기를 이해 못하면
쳐맞아 보면 이해될 숟 있다.

그게 다 내탓이지
상대 탓이 아니다.

또 참교육 받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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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들어와 봤는데 참교육할 상대들이 많지만 굳이 일일이 열거하지는 않겠다.

특히 펨코 소속 지원군까지 와서 온갖 감정 배설을 하는 것이 꼭 매퇘지들이랑 한판 뜰때랑 비슷해서 옛 생각이 나기도 한다만.

나는 의사 마누라가 잘했다고 한 적 없고 단지 잘못이 없다고 했다. 그런 비상식적인 전업주부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거다. 받는 대우에 따라서.

그런 의사가 아래 글보니 이혼하기로 결심했다는 글이 있다. 내가 언급한 니가 아침 저녁 해처먹하고 경제권 주되 잘 모니터링하고 등등의 이야기를 언급했을듯하다.

뭐 얘기를 나누었다는데 아마도 서로가 지들 피해입고 억울하며 니가 양보해야지 라는 입장으로 이야기했을거다. 그렇다면 그건 대화가 아니라 내 앞에 무릎꿇어 를 둘다가 동시에 시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내가 주장하는 그 사이비 종교스러운 주장인 사랑한다면 상대가 바람피든 내 돈 날리든지 상관없이,  내가 그를 사랑하면 그건 연인이고 부부
라는 것은 사실 너무 노예충스런 얘기라 펨코유저들이 보기에는 미친 소리라고 할거다.

하지만 살다 보면 알겠지만 이 노예충스러운 얘기에 내가 라는 글자가 핵심이다. 너가 나를 사랑하든 미워하든 상관없이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 변치 않는다면 그건 연인이기 때문에 머리를 때리면 등을 갖다댈수 있고 그담엔 가슴을 갖다 댈 수 있는 것이며 내돈 탕진했으면 기꺼이 내 옷도 가져가서 팔라고 할 수 있어야 하는거다.

이건 친구도 마찬가지인데 친구가 내 파텍필립 시계를 훔쳐갔다가 걸려서 니가 범인일지라도 그를 믿고 그간의 우정을 믿는다면 야 여기 바쉐론도 있으니 갖다 팔거나 니 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친구다. 그래서 친구간에는 돈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걍 주는 거리고 하는거다.

뭐 암튼 그런게 있는데 관심없으면 사랑하는 사람도 친구도 없이
걍 학교에서 추억을 공유란 사람
회사에서 추억을 나눈 사람
걍 예쁘고 말통해서 걍 정들어 함께 사는 사람
나랑 배우자 사이에 태어난 걍 귀여운 아이로

사랑도 뭣도 없이 걍 살아도 행복하게는 살 수 있으니 너무 걱정은 말라.

그런 관점에서 내가 의사라면
전업주부인 마누라가 해달라는 거 뿐만 아니라 그 이상도 해주고 나면

그 관계에서 내가 선택한 일이므로 주도권을 내가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그럼 내가 괴롭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게 아니고 니들처럼 한치의 손해도 보지 않으려고 아둥바둥대면 그것만으로도 스트레스이고 내 인연이 찾아와도 도망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암튼 의사형이 이혼을 선택한 것은 자유이지만 좀 안타깝긴하다. 왜냐하면 요즘은 그런 사람 없지만 예전에는 일주일에 주중 매일 밤새고 목요일쯤에 옷만 갈아입으러 집에 들어가고 토일에도 저녁 7시까지 일하는 미친 환경을 최소 5개월 겪어야하는 때가 있엇다. 의사형이 겪은 레벨이랑 비슷할거다.

그럼 그때 모든 부부가 모든 연인이 헤어졌을까? 물론 다수가 깨졌다 이혼포함. 그럼에도 꿋꿋하게 버틴 사람들은 일과 이슈로 가득 찬 뇌에서 일부 15프로라도 가정을 걱정하고 생각하며 동료들에 미안하지만 나 1분이라도 보고 와야겠다는 인간들이었다.  그래서 아쉽다. 형이 원하는 바는 전업주부가 하기에 너무 쉽고 어렵지 않은 항목이지만 그것조차 못해줄 정도로 그 마누라는 마음이 상했고 결국 썩어서 떠나버린 것이 아닐까. 형이 아무리 엠코 아재들이 주장하는 거처럼 죄가 없다 해도 본인 캐리어까지 접고 남편만 믿고 동굴속에 뛰어든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한 건 반성해야 둘 간의 질긴 악연이 끊어질 것이다.

그리고 수 딸리고 경험도 딸리고 무조건 해야 할 건 해야 한다는 관념에 꽉 잡힌 펩코 아재들아,

인생에 무조건은 없다.

의사형이 돈 잘벌어오면 전업주부 마누라가 밥차려주고 관계에 적극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 무조건 그렇게 해줘야 하는 건 니들이 혐오히는 공산주의 독재사회가 그런거다. 앞으로도 전업주부니 부하 직원이니 아들 딸 또는 돈 명예 신분지위 낮은 인간이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다고 너무 욕하지 마라.

나 역시 처맞아 가면서 반성하면서 살고 있다. 물론 이글에 남긴 온갖 댓글들에는 전혀 게의치 않지만.

이혼들 잘해서 잘 헤어지고 행복하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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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그 유명한 엘전 댓글이군...다 읽어봤어. 의사형 당사자에게는 필요한 조언이 됐을 수도 있겠네. 중간중간 본인도 정리 안 되는 느낌이긴 한데 일관된 주장에는 나도 공감해. 내 자신이 주어진 환경 그 자체보단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모든 걸 품고 받아줄 수 있는  큰 바다와 같은 그릇이라면 좋을 거 같긴 해.

근데 결혼은 나 혼자가 아닌 상대와의 상호주의 원칙도 있다고 보는데, 자기 자신이 바다와 같은 존재로 상대를 포용하고 내 자신의 동요도 없는 경지까지 올라갔다면... 상대는 변화 없이 그 자리 그대로여도 상호주의가 성립이 되는 거야? 아님 애초에 서로가 하는 결혼이어도 나만 나로서 온전하면 되는 거야?
내 자신이 변하면 상대도 변한다 같은 그런 상투적인 멘트는 치지 말아줘. 형이 쓴 글에 그런 내용은 없었으니까.. 혹시나 몇 년 뒤라도 이 댓글 보면 답 남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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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6개월만에 사람을 이렇게 돈 버는 기계 취급하고 자기 사모님 타이틀 달게 하는 사람으로 취급하는 인간을 배우자로 남은 70년 어떻게 살려고… 글만 봐도 정말 화가 다 난다ㅠㅠㅜㅜ 너무 안타깝고.. 5년간 속은 느낌 들고 그 시간조차 배신감 들 것 같아 저 사람은 고칠 생각도 고쳐야 할 이유도 모를 거고 평생 형 가슴에 피멍 새기면서 배우자 존중도 없이 형이 벌어오는 돈으로 자기 치장 하면서 죄책감 없이 살 것 같아 정말 좋은 사람 많아 꼭 그런 사람 만나길 바라 이혼은 지금 봐서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 같아…… 협의 이혼으로 잘 마무리하길 바라고 일단 변호사 상담 받아봐 조정 이혼으로 갈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와이프가 혹시라도 악어의 눈물 보이면서 바뀐다고 잘할 거라고 해도 절대 속지마 평생 형 돈 쓰면서 형이랑 부모님 가슴에 대못 박을 인간이야 정말 영악하고 못됐다는 말밖엔… ㅠㅠㅜㅜ 혹시라도 형탓 하지마 저건 명백히 사기결혼이고 사기꾼 그 자체야…. 한 명의 인생을 박살내놨네 화가 너무 난다 ㅠㅠ 범죄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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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조언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와이프와 이 문제들에 대해 원만히 풀어가려고 했으나, 깊은 대화를 나눠보니 댓글 중 어떤 장문의 '특정 댓글'과 무섭게도 '똑같은 논리'로 주장하는 와이프를 보면서, 결혼 생활을 이제는 정말 끝내는 게 맞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어떤 댓글인지는 굳이 밝히지 않겠습니다. 속사정을 들으신 장인어른과 장모님조차 제 편을 드시면서, 잠시 와이프를 처가에서 지내게 하면서 잘 타이르겠으니 이해해 달라고 하셨으나, 제 결심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5년이나 연애했는데 몰랐냐고 묻는 분들이 계셔서 첨언을 하자면, 어쩌면 5년이라는 길다면 긴 연애 기간 때문에 매몰 비용의 오류로 행해진 결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그 날 아침에도 제가 이렇게 실패할 것을 저도 마음 한편으로는 알았는지도 모르지요. 이 부분은 명백히 제 탓입니다. 제 글이 캡처되어 다른 사이트에도 퍼졌더군요. 메디게이트에서 제 글을 보시고 혹시 제가 쓴 글이 맞냐고 연락하신 선생님도 계셨는데 그 분과 술 한잔 마시면서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얘기 끝에 40대가 되면 국제 결혼을 하겠다던 그 분의 농담에, 삶에 대한 여유마저 느껴져 참 부러웠습니다.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겠습니까. 살다 보면 저처럼 실수를 할 수도 있겠지요. 저도 이제 훌훌 털고 원점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나이를 그렇게 먹었으면서, 사고의 깊이는 얕고, 고마움을 모르고, 의견의 차이를 본인의 권리 침해로만 해석하는, 그런 여자와의 결혼 생활은 지옥이나 다름 없으며, 다시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 글은 지우지 않겠습니다. 이혼 사유의 다수가 '성격 차이'라고 하는데, 아주 멋지게 포장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저희 부부의 실패를 포장하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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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반년만에 이혼 준비 중입니다. (블라블라)
https://www.teamblind.com/kr/s/i1D0a2Ne

블라블라: 결혼 반년만에 이혼 준비 중입니다.

연애 5년 후 결혼했고, 제목대로 반년만에 이혼 준비 중입니다. 와이프는 저보다 1살 어리고 30대 중반에 결혼했습니다. 다음은 결혼 후 반년동안 일어났던 일을 요약한 내용입니다.1. 결혼 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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