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인중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이 있어
결과가 어떻게 됐냐면
1.경기대 입구에서 농사짓던 친척
경기대 입구가 어디냐? 광교임. 친척분들의 농사짓던 거주지가 여기였고 토지보상금으로 30억 수령받으신분 있음
그분들 평생 농사만 지으셨는데. 그돈 가지고 상가를 짓고 그 건물에서 사업 시작. 대출이 좀 껴진 상태에서 상권이 형성안된 곳에 상가로 이자내면서 버티기 들어감.
1층에 그집 아들이 술집을 냈음. 지금 그돈 다 어디가고 다 망했어.
안되려니까 그 상가 건물에서 업종 3번 바꾸니까 다 망함.
평생 농사만 짓던 분들이 가족전체가 사업하더니 저렇게 됨
2.사행성 도박 운영
한때 사행성 도박이 유행하던 시기에 지인이 운영. 바다이야기를 다 망한 건물 지하에 차렸는데. 한달에 순이익이 1억 발생. 중고차가 벤츠가 되고 친척들에게도 돈으로 도와중
바다이야기 2.3호 개장후 2.3달동안 한달 순이익이 3억정도로 옆에서 보던 우리가 어떻게 저런일이 있지? 싶었음. 돈벌기가 저랗게 쉬울수가.
이거 몰락하는데 얼마 안걸림. 사회적 말썽되서 1년반만에 저거 3호점까지 다 망하고 도리어 대출만 남음.
3.강남역 닭갈비.
식당 10개쯤 말아먹은 친척이 강남역 닭갈비집 차림.
이게 평수로 50평쯤 됐음. 주말 정산시 카드와 현금이 1000만원 매출 일어남. 딸린 식당 식구만 15명에 새벽에 장보고 친척은 밀라만 갔음 너무 바빠서.
거의 친척이 죽기직전까지 살 빠진후 가게 자체를 팔아먹고
찜질방 인수.번돈이 수십억이었으나 삶의질 저하로 업종변경.
찜질방 영업후 수십억 증발. 지금 친척 백수고 애들이 먹여살리는데.
모이면 그당시 이야기함
내가 아는 사람들중 백종원급 해피엔딩은 보지 못했음.
저 세명이 왜 망했는지 모르겠으나 한때 저 세분모두 고졸이라는 공통점이 있디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뭔 의미인가 싶기도 함.
다들 꿈같은 시절을 보내면서 그때 잘 빠져나왔으면 지금도 부자일텐데 싶은데. 너네들이라고 저 상황에서 정신차리고 빠져나올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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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 벼락부자들 공통점이 뭐냐면,
"잃을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40억 주식으로 벌었다가 다 날린애는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니 이전 방식이 계속 통하기는 어려운데 끊임없이 투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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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중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 (블라블라)
https://kr.teamblind.com/s/C0pKz8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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