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 2023. 1. 15. 09:28

아빌리파이정, 조현병, 정신병 걸리면 한 가족이 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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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걸린 애들은 내가 먹는 아빌리파이정을 2배,3배 먹는다

이거 먹으면 망상이 안든다 개꿀이다

근데 부작용이 있다 뭔줄 아나? 졸리다 엄청 졸리다

필자는 원래 아침 8시에 자는 뻐꾸기 였지만 이거 10시에 먹고 12시에 잘만큼

그냥 수면제다 내가먹는 5mg가 이정도인데 10mg 15mg 먹는 조현병 환자들은 졸려서 미치겠지

거기에 문제가 뭔지 알아? 약먹고 그 당시만 졸린게 아니라 약먹고 24시간 졸리다

그냥 평소에 졸리다는 얘기지

조현병 약 먹으면 "강제 백수"행이야

운전은 절대 못하고 일도 못하고 강제 백수가 되는거지

근데 나라에서 지원금은 하나도 안나온다 ㅋㅋㅋㅋㅋㅋ

돈은 못버는데 계속 약값은 나간다는 소리

그리고 조현병 조울증 걸리면 약 수십년 먹어야 하는데

그 약값은 누구 돈으로 내고 누가 정신병 나을때까지 먹여주고 재워줘야 할까

근데 약 먹고 안졸리다고 하는 애들도 많던데 부럽더라 난 졸려서 집중 자체가 안된다

이글을 좀 있다 삭제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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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안준다는걸로 징징대는걸로 보일수 있는데, 조현병도 정신장애니까...괜히 군면제가 나오는게 아님. 저분들을 전부 폐쇄병동으로 보낼수도 없음. 수세기동안 그렇게 해왔는데 몇십년 전부터는 복지부담만 늘어나니까 세계추세가 사회로 돌려보내는걸로 바뀜. 사회에서 소집단으로 관리하는게 더 효과가 좋아서...당장 우리나라도 2017년도에 정신병원 병상수를 거의 30%로 줄임. 참 안된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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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우울증은 모르겠는데 조울증일시 조증기간에 해당되는 약물도 잠 오질나게 옴.. 근데 그때는 활동적인것이 과도하게 즐겁기 때문에 그 약먹고 난 뒤의 찾아오는 졸음이 너무나 싫어하지. 환자들이 그러함 그래서 약을 안먹고 여기저기 피해끼치고......,, 내 가족 중 한 사람이 그랬었다.. 과거에 그랬었음... 정말 가족들 아무것도 못한다.. 사고치고 맨날 전화기 붙잡고 뻑하면 누구랑 싸우고... 여기저기 이상한말 하고 다녀서 가족들 입장만 곤란하게 만들고... 직장에 전화하고.. 돈내놓으라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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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발병률이 의외로 높아서 만명당 한명꼴임

남자보단 여자가 두배 세배정도 발병률이 높고

보조가 필요하고 완치률도 좀 된다고 하더라 의외로

착실하면 처방하면 나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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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부작용에 졸린게 있는건 사실이지만, 약 조합을 보니 너는 엄청 졸릴 수 밖에 없겠네. 아티반도 사람 재우는 약이고 아빌리파이도 처지는 약이고 리단도 사람 쳐지는 약인데

그리고 조현병 환자들.. 아빌이파이 네가 말하는 2-3배 용량 먹어도 헛소리하고 환각본다...

어쨌거나 개붕이 양극성장애 1형이라 고생 엄청 심하겠네. 부디 건강하고 이런글은 되도록 올리지마라. 모니터링 하다가 조증 뜨면 힘들어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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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살찌고 졸라 졸리고 부작용이지. 근데 가장큰 문제는 아프다는 인식 자체가 없을때임. 이게 제일 비극이고 환자든 주변사람이든 힘들게함. 조현병 인데 망상형 이면 내가 신의 자식인데 약을 왜먹냐 이래버리니까

답이 없는거임. 부작용도 약을 먹는 사람들이나 걱정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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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정신과약 먹는데 좀 생각이다름. 어릴 때부터 산만하단 이야기는 많이 듣고 살았는데 그래도 학업성취도는 괜찮아서 약을 먹지는 않았는데 20대중반 이후에 학업유지가 힘들정도로 기능장애가 왔음. 정신과가서 진단받았는데 성인adhd 판정받음. 그래서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부작용이란 부작용은 다 나타났음. 집중력은 향상됐지만 수면장애 기면증 소화불량 식욕감퇴 체중감소 심박수 증가 등등.. 일상생활유지가 힘들정도. 집중력과 바꾼느낌. 그래서 중간에 약끊고 살던대로 살까도 생각했는데 정신과쌤이 다른 약이랑 복합처방해주더라. 위장약 자기전에 먹는 수면유도제 등등.. 여전히 힘들었지만 살기위해 먹었고 한달쯤 먹으니깐 대부분 부작용은 완화되거나 사라지더라. 약값이 적진 않진만 다 급여 적용되서 하루 한갑씩 피던 담배값보다는 싸서 담배를 끊음. 물론 조현병같이 심각한 정신질환과는 비할 바가 안되겠지만 한때 스스로 자괴감도 너무 심하고 우울증도 와서 자살도 생각했던거 생각하면 왜진작 안먹었나싶음. 정신과약이 다른 약에 비해 초기 부작용이 심한건 맞지만 정신과 의사들이 판단해서 약으로 얻을수있는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심하면 처방안함. 다른 약으로 충분히 조절가능한 경우가 많고. 어차피 고혈압약같은것도 먹기시작하면 약값은 꽤비싸지만 우리 나라 의료보험체계안에서는 충분히 커버되는 선임. (극빈층이 아닌 이상) 물론 부작용때매 힘들겠지만 약안먹는거보단 낫다고 본다. 장기투약하면 분명히 부작용은 줄어듦. 내가 정신질환때문에 약먹는데 국가에서 지원해서 내가 일안해도 살수있게 지원해줘야한다는 너무 갔다고 본다. 의사랑 상담에서 일상생활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는 수준의 약 용량 찾는게 맞지. 최소한 약안먹는거보다는 나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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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진찰료 6230(본인) + 6230(공단)

투약 및 조제료 약품비20111 + 행위료1056 (본인) / 행위료1057 +46929(약품비)

정신요법료 6875+6875

본인부담료34272 + 공단부담금61091

진료비총액 95363
환자부담액 34200

3년 전 2주치 약을 처방받는데에 든 돈이다

1403원에 만들어진 아빌리파이가 그대로 환자입에 들어가면 국밥충급 가성비가 나오겠지만

현실적으로 약을 처방받기 위해 2주마다 병원에 가야하고, 의사와 상담한뒤 의사가 조절한 약을 약국 혹은 병원 내의 제조실에서 받아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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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비급여 말고도 부양비용을 국가에서 책임져주지 않음. 구직자리 알선이나 자동차세 할인이나 세금을 깍아주는 정도.

근데 정신질환자를 누가 고용하고, 이런 저런 세제지원 역시 절차가 복잡하게 되어있음.

그냥 가족 중에 정신질환자가 있으면 망함.


개드립 - 정신병 걸린 애들이 약 안먹는 이유
https://www.dogdrip.net/211460070

정신병 걸린 애들이 약 안먹는 이유 - DogDrip.Net 개드립

조현병 걸린 애들은 내가 먹는 아빌리파이정을 2배,3배 먹는다 이거 먹으면 망상이 안든다 개꿀이다 근데 부작용이 있다 뭔줄 아나? 졸리다 엄청 졸리다 필자는 원래 아침 8시에 자는 뻐꾸기 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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