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 2024. 11. 10. 07:29

술은 진짜 저주걸리게하는 악의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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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4VsmFxkaIQ?si=yOt_ig_h1SvnAqmi

베댓

유성호 교수님이 이미 충분히 너무 잘 설명해주셨지만 진짜 조금만 더 술에 대한 정보를 더 설명하자면..
일단 한국사람들은 흡연에 대해선 해롭다는 것을 무척 잘 알지만 상대적으론 술에대해선 관대하고 안일합니다.

술, 즉 알코올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일군 발암물질이며, 알코올은 위에서 10~20, 소장에서 90~80퍼 흡수되어 혈관을 타고 AlDH효소로 간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대사되는데, 이 역시 독성이 강한 엄청난 쓰레기 발암물질입니다. 

술은 간에 무척 해롭다는 사실은
통념일정도로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사실, 간 뿐만 아니라 발암물질답게 아세트알데하이드는 혈관을 타고 다른 장기들로 가서 세포의 DNA에 타격을 주고, 변형을 일으켜 암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술은 심근에도 직격타를 줘서 심근병증, 부정맥같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며, 또한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일시적으로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춰주지만, 나중엔 반동성으로 혈관이 수축되면서 나중엔 결국 혈압을 더 높일수 있습니다. 

또한 술은 췌장에도 직격타를 줘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파괴시켜버립니다. 이로 인해 혈당이 조절이 안되게 되고, 결국 당뇨로 이어지고  췌장 조직과 세포를 파괴시켜서 췌장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술로 인해 췌장에 염증이 생기고, 섬유화가 되고 망가져서 제 기능을 못하게되고 이로인해 소화불량,  당뇨 등이 발생하며, 술로 인해 생긴 만성췌장염은, 예후가 좋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췌장암 위험인자가 될수도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당뇨 환자들은 비당뇨인에 비해 췌장암에 매우 취약하다라는 결과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 외에도 술은 신장, 신경, 뇌까지 망가뜨립니다.  

중독이 되면 사실상, 질병이나 사고가 쉽게 생기기때문에 수명이 단축되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됩니다.


2형 당뇨를 진단 받으면, 약물치료는 보조치료 수단일 뿐 반드시 식단과 운동을 하시면서 관리해야 합니다.  술은 혈당조절이 잘 된다는 조건하에서, 체중, 성별, 나이등을  고려하여 가능한 음주량이 정해지는데 보통 알코올 10~20g (소주 한, 두잔)정도 입니다. 

사실상 이정도 먹을거면 애초 안 먹는게 맞고요, 사실상 딱 여기서 그치기 힘드신 분들이 엄청 많을거고, 

암 측면에선 한 잔의 술도 엄청난 독이므로 아얘 안드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위에서 말한 한 두잔은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는 한,두 잔”이 절대 아니라 “건강에 해로운 것을 감수한 한 ,두 잔” 입니다.

건강에 해로움을 안 끼치기 위해선 술 한 방울도 먹지 않는 것이 백 번 옳습니다. 

한 잔의 술도 엄청난 독이라는 것은 절대적 사실입니다.

그리고 간과 췌장은 이상이 생겨도, 50퍼 이상이  망가져도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많습니다. 


나중에 등 쪽이나 상복부쪽에 고통이나 불편함이 느껴져서 내원하시는 환자분들 검사해보면 이미 돌이 킬 수 없는 상태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염때나 섬유화 초기단계에서 발견되면 원인인 술을 끊음으로써 호전가능한 케이스가 많지만 섬유화의 끝판왕 간경변증까지 진행된 경우라면 시한부인생이나 다름 없습니다. 돌이킬수도 없고 간 이식을 한다고해도 거부반응이 오거나 , 성공한다해도, 까놓고서 말해서 조금만 더 생명을 연장할 뿐입니다. 
  
그래서 술을 드시는 분들은 겉으로면 큰 증상 없어도 정기적으로 검사 받으시고, 
혈액검사 상으로 간수치가 정상이어도 간에 이상이 있으신 환자분들도 은근 많으시니, 상복부초음파를 찍어보시고, 비만하신 환자분들은 지방층 때문에, 그리고 체지방이 적은 환자분도 가스가 있으면 췌장의 일부조차도 초음파로 보기가 힘들어서 방사선,조영제 알러지 감수하고 CT를 권장합니다. 

간과 췌장은 이상이 생겨도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위에서 말한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다 필요없고 금주입니다 술 한방울도 먹지 않으면 됩니다

그리고 아무런 기저질환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한잔의 술 조차도 독극물인데

당뇨, 간염바이러스 ,고령(65세이상) , 고혈압 및 심혈관 질환, 저체중, 아세트아비노펜 (타이레놀) 복용, 조금만 마셔도 두근거리는 증상이 강하게 느껴지거나 얼굴이 붉어짐, / 부모님,조부모님, 남매중에  알코올 의존증 및 사용장애 (알코올중독)/  조부모,부모님 남매 중에 암.

이 중에 하나라도 해당 되면 금주는 강력한 권장이 아닌 필수입니다.

혼자 힘으로 금주가 안 될 땐, 주변인들에게 자신이
금주를 한다고 알리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맞는 운동과 취미활동을 모색해보세요.

알코올 전문병원에 입원도 여러차례  해봤던 환자들도 술 끊는 것을 상당히 힘들어하므로 

애초 시작을 안 하시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이런 비상식적인 미친 비교자체를 해선안되지만, 굳이 도를 넘어 말하자면, 전 갠적으로 술이 마리화나 보다도 다방면에서 훨씬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술이 그만큼 쓰레기라는 의미입니다

꼭 금주 성공하십시오

당뇨 60세이상, 고혈압 이 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면  금주 꼭 하셔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당뇨환자는 금주가 필수인
이유가 위에 말한 췌장문제뿐만 아니라 
인슐린저항성까지 증가시켜 나중에 혈당을 더 올리고, 게다가 설포닐유레아 ( 주로 ‘글리’가 들어가는 당뇨약) 나 인슐린으로 혈당 조절하시는 분은, 음주 자체만으로도 저혈당이 있는데 위에서 말 한 당뇨약이 한 몫 더해서 저혈당이 온것도 인지 못한 채 저혈당쇼크로 갈 수 있기때뮨입니다. 

또한 당뇨에 알코올은 젖산산증 알코올성 케톤산증 등등으로 돌연사도 일으키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당뇨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당뇨환자는 비당뇨인에 비해 알코올 로 인해 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더 높다 라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 
당뇨는 혈관병이고, 장기들은 혈관으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 관리 안하면, 그리고 술먹으면 나중엔 신장질환 ,망막질환, 말초신경 질환에서 큰 혈관.. 즉 심장쪽과 뇌 까지 다 망가뜨립니다 

당뇨환자는 한, 두 잔 술도 사실상 엄청나게 치명적이라 혈당이 잘 조절되어도 안 드셔야 하는게 옳습니다

음주는 신체,정신 둘 다에, 어떤 사람에겐 주변사람들에게도 해악을 끼치기도하는 악마같은 존재입니다

더 이상 세수 확보가 안 되더라도, 반발이 많이 생기더라도 만약 제가 입법이나 행정부 수장 같은 나랏일하는 사람라면 술 만큼은 마약류에 포함시키고 싶습니다.

그리고 술 즐겨하시는 분들 중에

“ 난 술먹어도 다음날 숙취도 없고. 난 술이 세” 라고 말하는 분들!!은 Aldh효소가 남들보다 선천적으로 많으실 확률은 높습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술로 인해 타격을 받는건 남들과 다름 없습니다. 

저런 분들은 술을 안일하게 생각하고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데미지 누적되어서 통증와서 병원가보면 진짜 뼈저리게 후회하실겁니다

알코올 분해를 잘 한다고 해서 술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다는건 진짜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술 앞에선 장사 없다는 말이  단순히 옛말이 아니라 의학적으로도 팩트입니다

여튼 술은 진짜 저주걸리게하는 악의 물질입니다 명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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