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지만 어느정도 혐오표현이 포함될 수 있으니 보기싫은 사람은 뒤로 가줘.
내가 경험한 다수의 여성임원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조용하게 일하는 기능직임원(회계, 법무, 개발, 정보보안 등)이 있는가 하면, 온갖 유난 떨면서 자기 존재감 드러내는 PR형 임원(마케팅, 브랜드, 홍보, 인사 등)이 있음.
전자는 그냥 이사람이 들고 있는 라이센스나 기술적 커리어때문에 조용히 상무, 혹은 전무급까지 승진연한 맞춰 올라감.
후자는 떠들썩하게 광팔면서 조기승진, 특별승진하는 케이스가 잦음. 또 그만큼 오너에게 충성 시그널 & 자기브랜드 키우는 스타일. 그리고 조직내에서도 그만큼 악명높고 내새끼 키우는 스타일 + 결혼을 안함.
민희진은 당연히 후자임. 민희진이 워낙 후자 스타일로 유명하기도 했고, 커리어에서 보여준건 비주얼디렉터에 불과하지만 자기를 포장하는게 기가막히니까 탈스엠하고 하이브가서 인테리어+브랜딩하다가 걸그룹 기획까지 간거지.
문제는 이런 인물들의 성공가도가 급격히 끓어오르는 시점이 있는데 항상 빠르게 고점을 확인하고 끊어짐 ㅋㅋ 자기 것인줄 알거든. 일반 회사에서도 자기PR을 잘한다뿐이지 이걸 뒷받침하는 실무진이나 인프라 없이 도저히 불가능한것인데, 내새끼만 있으면 가능하다 주의라서 주변에서 겉절이같은 일반직원들이 그동안 희생한걸 절대 모름. 알아도 외면함.
이번 민희진사태? 하이브에서 먼저 알았을까? 아니면, 민희진아래에서 갈려나가던 사람들의 공익제보였을까?ㅋㅋㅋ 왜 민희진류의 여성임원들이 고점 확인이 빠르냐면, 내새끼를 너무 드러냄. 내새끼안에 들어가지 않은 인프라+직원들을 너무 홀대하면서 조직 장악에 실패하는거임. 그럼 우회해서 하이브에 바로 직제보하게되는거야.
하이브에서도 이미 연초부터 민희진이 투자자들 만나는 거 인지했다고 했지. 그럼에도 정보수집만 하다가 3월부터 본격 감사준비 들어간거고 ㅋㅋ
민희진+회계사A가 그동안 어도어 내부 직원들 단속 못시키다가 아사리판 나면서 하이브에서도 피프티피프티같은 사태 날까봐 정리하는거임. 당연히 시총 날아가는건 뼈아픈데, 그보다 중요한게 지금 하이 브 레이블이 몇개인데 이거 초장에 못잡으면 레이블들 카오스오는거야.
민희진은 이렇게 고점 확인하고 또 어딘가 갈 수 있을까? 일반 업계면 충분히 가능했다고 보는데, 엔터업계는 이렇게 알려진 이상 갈 곳이 없어짐. 일반 임원들은 00출신으로 포장해서 나가면 그만인데, 엔터에서는 민희진이 뭘하다 잘렸는지 아는데 어떻게 갖다써 ㅋㅋ 주주들이 가만있겠어?ㅋㅋ
이제 남은 건 뉴진스인데, 이미 수납각이라고 하더라. 돌판에서는. 뉴진스가 피프티처럼 주체적으로 움직인게 아니더라도 이미 지지하고 동의해버린 순간 민희진계가 되었으니 하이브내에서 아일릿을 양산형으로 성공시켜버린 이상 뉴진스를 애지중지할 이유도 없어졌지.
참... 사람들이 왜 이리 욕심이 많을까... 능력없으면 회사에 짱박혀 월급이나 받아야하는데 그게 자기 능력인줄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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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같은 인물의 특징 (TV·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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