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미혼이신 분들 부모님 용돈 일년에 얼마정도 드리시나요
두 분 생신. 어버이날. 명절. 병원가실 때 등
저는...
생신때 각 30 => 60
어버이날 100 =>100 이때는 현금 말고 현물로 드립니다.
명절인 설.추석쯤 각 30 => 60
병원다니거나 여름에 휴가가시라고 100
엄마 보험 제가 2개 들어서 매월 10 =>120
엄마아빠명의 청약 매월 각 10 =>240
토탈 1년에 700...?
이거말고도 가끔 물건 시켜달라고 하실 때 보내는 건 따로
대학생 때부터 많이 드렸는데 고마운 줄 모르시는 편.
매월 용돈 안드리고 청약으로 제가 쌓고 있어요.
오늘 집에가느라
용돈 얼마드릴지 생각하다
이렇게 쓰고보니 제 생각보다 많긴 하네요..
그런데도 은근히 매달 용돈 안주는 거에 서운해하십니다..
30인걸 20씩으로 줄일까요?
일반 회사다니는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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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생활비 50.
생신, 어버이날, 명절 각각 10씩 드리니까 년에 총 80.
한달에 한두번 소소하게 장봐드리는거 10만원쯤.
대충 년에 800이네요.
병원비나 생신,어버이날 식사비는 오빠랑 한달에 10만원씩 내는 형제계에서 해결합니다.(약 천만원쯤 있네요)
흠.. 형제계까지 생각하면 920이네요.
세후 480쯤 버는 직장인이에요.
두분다 매우 고마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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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머니만 계시는데 매달 용돈 30만원
설날. 추석에 30만원씩
생일. 어버이날도 30만원씩
총 1년에 480만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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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도 안나는 짓 하시네요
저라면 생신에 100만원씩만 드릴텐데요
원글님 결혼계획 없으신거죠?
있으시다면 너무 과한데요
혹시 자녀라도 낳으시면
자식에게 들일 미래비용 빼서 부모에게 넣는거예요
아님 원글님 노후를 빼서 부모에게 넣고계신거구요
혹시 월 천만원 수령이심 지속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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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 30만원 곱하기 2
어버이날 : 30만원 곱하기 2
추석 : 30만원 곱하기 2
생신 : 50만원 곱하기 2
매달 같이 식사하거나 생필품 : 20만원 정도(부모님도 잘 사주세요)
기분 낸다고 한 번씩 100
아고아고 피곤하다 하실 때 50 or 100
저도 님이랑 비슷할 거 같은데
목돈으로 한 번에 드리는 게 낫다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자주 보는 거라면 그게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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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 내는 사람도 있는데 생각하고
매달 월급의 1/10드립니다
명절, 생신 등엔 50만원씩 별도로 드리구요
저는 독립해서 혼자 살고
뭐하나 부모님께 받은거 일절 없고
저 쓰는데는 치킨 한마리값도 아끼지만요
내 부모니까 그냥 제가 벌고 있을때
드릴 수 있을땐 드리자고 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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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50
설날 / 구정 / 어버이날 / 생신 /추석때 두분 각각에 30
이렇게 연간 고정으로 900
거기에 상품권 생기는거 드리면 총 950 쯤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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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퍼줘봐요 부모라고 고마운거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점점 더 바라기만 해요.
저는 혼자되신 아버지 용돈 30, 아파트 관리비 통신비 40, 병원비 + 교통비 30 이렇게 매달 들어가고
살고 계신 집은 제 명의로 산 거고, 명절 생일에 30정도.
그동안 병원 입원해서 수천 깨졌고 임플란트다 뭐다 엄청 들어갔는데 제가 월 30 달랑 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절대 용돈은 안 올립니다. 평생 무능하고 식구들 고생시키던 사람이 엄마가 10년전에 일찍
돌아가서셔 엄마가 받아야 할 부모대우를 혼자 받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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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집에서 달아나세요.
저 달동네 흙수저인데도 부모님 자식한데 전혀 안바라십니다. 제가 마음에 우러나서 명절때만 용돈 드려요.
평생 결혼해서도 매년700씩 그럴 자신 있으면 쭈욱 ~~그렇게 하세요.
원글님도 문제 의식 있으니 이렇게 게시판에 올리는거잖아요?
반성하셨으면 본인이 계속 지속가능한것만 하세요.
결혼할 남자와 상의 한번 해보세요.
지금하는거 받아주는 남자 드물겁니다.
원글님이 평생 경력단절 없이~~쭉 직장생활하셔서 내돈 내가 내부모 부양하겠다하면 가정 불화 문제는 없고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94768&pa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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