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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엠앤디 주주총회참석장 도착, 명의개서대리인 한국예탁결제원의 국가적인 낭비
나라엠앤디에서 오늘 주주총회참석장을 보내왔습니다. 직접 보낸 것은 아니고 명의개서대리인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낸 것이죠. 봉투안에 4장이나 들어있는데, 참 종이낭비, 시간낭비가 심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나라엠엔디 주주만해도 몇백명에서 몇천명은 될텐데 이거보고 주주총회에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미 전자공시를 통해 알아봤을테고 주주총회장에서 주주명부에 있는지 확인만 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상장사들이 3월에 주주총회를 개최하니까 이맘때쯤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보내야할 주주총회참석장이 적어도 수백만장은 될텐데, 언제 다 인쇄해서 부치는 건지 궁금하네요. 종이도 아깝고 우편요금도 참 아깝습니다. 이게 참 국가적인 낭비가 아닐런지... 이메일이란게 생긴지가 언젠..
2013. 3. 12.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