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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김연희 인터뷰 한겨레 김두식의 고백-성노동자 권리모임 지지(GG), 밀사, 혜리
나는 성매매를 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성매매를 할 것 같지도 않다. 도덕관념때문이라기 보단 그런데 쓰는 돈이 아깝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마르지 않는 성욕은 있기에 관심은 있다. 네이버 화면에 뜬 뉴스들에서 눈길을 끄는 기사를 발견했다. 성노동자 “제게 섹스와 사랑은 별개였어요” 들어가보니 한겨례에서 연재 중인 김두식의 고백이었다. 경북대 법학부 교수로 있는 김두식의 이 시리즈를 전에도 몇 번 본적이 있었다. 김연희라는 성노동자를 인터뷰 한 글이었다. 기사의 제목은 김연희씨가 애인보다 손님과 하는 잠자리가 더 편하다는 말을 나타낸 것이었다. 언뜻 생각해보면 절대 이해가 가지 않지만, 이런 세계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김연희씨가 성노동에 뛰어든 일화도 곱씹어볼만 했다. 고위공무원 아버지와 교사 어머..
2012. 12. 1.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