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수집 / / 2012. 12. 7. 21:30

제약회사 영업맨 리베이트 관행 폭로 - 리베이트 쌍벌제만으로 근절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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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란 물건을 사준 손님에게 물건값의 일부를 돌려주는 것을 말한다. 통신사에 휴대전화 하나 개설하면 주는 멤버십 포인트나 마트에서 만드는 포인트 적립카드도 리베이트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리베이트가 좋게 사용되는 예이고, 제약회사와 의료계사이의 관행인 리베이트는 나쁜 예라고 볼 수 있다. 포인트 적립카드는 마트입장에서 단골고객확보, 고객입장에서는 나중에 적립한 포인트를 사용하여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어 윈윈이다. 하지만 제약회사와 의료계의 리베이트는 제약회사와 의료계의 배만 불릴 뿐 정작 제약회사의 약을 사용하는 환자들, 리베이트 안하는 착한 제약회사들(있기는 한가?)과 의료비를 감당하는 국민건강보험은 손해를 보게 되고 따라서 전 국민이 손해를 보게 된다. 그래서 2010년부터 제약회사, 의료계간의 리베이트가 적발되면 양쪽 모두 벌하는 쌍벌제가 시행되었지만, 아직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

의료계 리베이트 현실을 잘 알려주는 글이 있어 소개한다. 한 제약회사의 영업맨이 오마이뉴스 기자에게 보낸 글이다.

출처: http://blog.ohmynews.com/ysku/210423


이 글에 달린 댓글에도 재미있는 글이 있었다.

위에보면 예수님같은 의사도 있다고 하지만 의사협회에는 그런 의사들이 없나보다.

[논평] 리베이트 받겠다는 의사협회

변명이야 하겠지만 쌍벌제 없애달라고 하는 거 보니까 앞으로도 리베이트 계속 받고 싶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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