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seek>
중국에서 개발된 최상위급 티어의 인공지능 서비스.
이게 겨우 560만$의 훈련비용으로 단 2달만에 만들어져서 배포되었다고 해서....
미국 IT 업계 뒤집어지고, 엔비디아 개폭락하고 난리가 났는데..
여기에 대한 논쟁이 엄청나게 다양하게 이루어짐.
-----------------------
비판 1. 그거 560만불일 리가 없다. 그보다 훨씬 더 많이 썼을 것이다.
제일 의미없는 비판이다. 아니, 500만이 아니라 5천만이건, 5억이건 무슨 상관이냐.
어쨌건 미국회사들보다는 훨씬 적게 쓴 것 같은데.
아니, 사실은 미국회사들보다 더 많이 썼다고 가정해 보자.
그럼 그건 또 무슨 상관이냐?
미국 회사 서비스보다 27분의 1 가격으로 쓸 수 있다는데.
ChatGPT무료는 조금만 쓰면 돈내고 쓰라고 나온다.
딥시크는 어제 하루종일 써도 아무 소리 안 하더라.
그럼 비용 문제는 이야기 끝난 거 아닌가?
그 회사 개발비용이 얼마인지 알게 뭐야.
그 상품 가격이 중요하지.
중국AI의 가격은 동품질대 상품 가격의 27분의 1이다.
그만 알아보자.
----------------
비판 2. 시진핑 물어보면 딴 소리한다.
미국 챗봇에다가 트럼프 물어 보시라.
똑같이 딴소리한다.
뭔 지들은 엄청나게 표현의 자유 맘껏 발산하는 줄 알고 있어.
---------------------
비판 3. 이거 다 미국 것 베낀 거 아냐?
지금 나온 모든 인공지능 모델은 전부 구글의 트랜스포머 모델 베낀 거 아니냐?
이미 발표된 소프트웨어를 오픈해서 개량해 가서 발전을 이루자고 오픈소스 한 거자나.
이번 딥시크도 오픈소스이다.
미국은 그럼 이 중국 AI 안 베낄 거냐?
당연히 이것도 베낄 거자나.
----------------
비판 4. 어차피 미국이 압도적 물량 퍼부어서 결국 이길 것이다.
이건 사실 비판이 아니라, 그냥 미국의 희망.
이 희망대로 하려면 미국이 딥시크보다 더 싸게 더 잘 만들면 됨.
지금까지 미국에서 제일 잘 만든 모델의 27분의 1 가격이니깐, 이보다 더 싸게 잘 만들면 되는 문제임.
27배 더 비싸게 받으면서도 어마무시한 적자 보던 미국 애들이 앞으로 잘 할 거라고 하는 건 그냥 응원이지 전망이라 하기 힘들다.
일단 내어 오는 거 보고 판단해 보자.
---------------
중국이 큰 거 하나 했으니 앞으로 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미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으니, 더 치고 나갈 것이다.
미국이 얼마나 잘 따라가느냐가 문제일 것이다.
미국과 중국이 이렇게 치고받고 하는 와중에,
우리는 법원 건물에 처들어가서 치고받고 하는 애들을 보면서 역사강사라는 놈은 선관위가 문제라고 떠들고 다닌다.
우리는 그냥 안될 거야. 아마.
https://www.facebook.com/share/18dh9J7Xxg/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사, 석사, 박사, 교수의 차이 (0) | 2025.01.29 |
---|---|
수꼴, 태극기 부대 참교육 (0) | 2025.01.29 |
계엄 전 북한도발 과정-그것이 알고싶다, 찌라시 정리 (0) | 2025.01.27 |
친정과 연락 끊고, 차라리 고아였으면 좋겠다는 여자 (0) | 2025.01.27 |
여대생이 클럽갔다가 화류계로 빠지게 되는 과정 (0) | 2025.01.27 |
트럼프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자산 채택 과정 (0) | 2025.01.25 |
퐁퐁남의 한탄-ㅅ.ㅂ ㅈ 같다 진짜 (1) | 2025.01.22 |
이혼을 요구한 남편에게 준 아내의 마지막 말 (0) | 2025.01.22 |
딩크족 계약위반-와이프가 너무 싫다... (0) | 2025.01.22 |
원숭이 애착 실험의 끔찍한 후일담.jpg (0) | 2025.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