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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농협은행 횡령,유용 금융사고 발생-국회 농수산식품위원회 김승남 의원(민주통합당)
2009년부터 2012년 9월까지 농협중앙회가 민주통합당 김승남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횡령, 유용 등 174건, 380억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380억원 중 다시 되찾은 돈의 비율은 16.3%밖에 되지 않는다. 316억은 결국 되찾지 못한 것이다. 농협은 농협중앙회와 지역단위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조합에서도 같은 기간에 121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고 176억을 회수하지 못했다고 한다. 농협은행 내부직원이 횡령유용한 돈은 119억원이 회수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농협이 주거래은행이고 따라서 얼마 안되더라도 농협한테 안겨준 수익이 있을텐데, 그런 것들이 이런 식으로 사라지는구나.
2012. 12. 5.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