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 2016. 10. 26. 16:34

부산 맛집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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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집 맛없다.동래시장옆에 원조조방낙지가 훨~~씬 낫다. 부전동보다도.
(백종원에 나왔다는건..안습이지만 최소 20년 전부터 유명한집임)
조방낙지는 부전동이 원조지만...부전동 진~~짜 맛없다. 개미지보다도.

<음식별>
조방낙지 - 동래시장 옆 원조조방낙지가 진리
꼼장어 - 동래 온천천쪽이 좋은데...마이 비쌈. 소금구이 먹고 양념구이1인에 밥비벼드심 꿀맛.
참고로 부산꼼장어는 기장스타일(짚풀), 동래스타일(철판), 자갈치스타일(석쇠) 다 다름.
자갈치는 가지마라. 서울식인데 맛없다. 기장은 초보자가 먹을수 없는 난이도다.
돼지국밥 - 부산역앞 본전돼지국밥 쩐다. 근데 2~3년전부터 블러그에 오르내러더니..ㅠㅠ이제 줄서야함..ㅠㅠ
서면 롯데호텔 앞에 서면시장있다 거기 양정,포항 뭐 이런 지역명의 국밥집 줄지어 있는데 괜찮다
다만, 본전은 맑은 곰탕스탈이면 서면시장은 설렁탕스탈이라 돼지 잡내가 난다고 느낄수도 있다.호불호큼.
쌍둥이돼지국밥은...내 친구들중에 가본사람이 없다. 외지사람한테만 유명함. 지역도 찾아가지 젓 구리고.
사상시외터미널 앞에 합천일류돼지국밥 유명한데...걍 중급이야. 마늘향이 강해~별거 없어
복국 - 걍...체인인 금수복국이 평타침
아구찜 - 옛날만큼은 아니지만 망미동 옥미아구찜이 아직 상급임
밀면 - 망미동 가야밀면 좋아함. 해운대 가야밀면은 중급.
서면에 춘하추동은 나쁘지않은데 육수에 한약?향같은게 강함. 동의대 밑에 거긴 양념이 너무 강함. 개금밀면 추천
냉채족발 - 걍...남포동 족발골목에 부산족발이나 근처 가는게 나을듯? 근데 가면 실망함. 가격대비 생각하면 더더더욱
동래파전 - 동래시장에 있는데 먹지마라. 비싸고, 일반적인 파전생각하면 안된다. 밀가루 반죽이 살아 있는 독특한 느낌의 두툼한 파전이다.
회 - 확실한건, 자갈치, 광안리, 해운대 이런곳에서 먹지마라. 부산사람들 그냥 동네 적당한곳에서 먹는다.
굳이 먹겠다면, 광안리나 수변공원 도매시장에서 때서 밖에서 먹어라. 근데 이거도 서울말쓰면 꽝.
통닭 - 뭐 통닭이야 다 거기서 거기지만, 동래고등학교 옆에 희망?통닭인가 거기가 괜찮긴함. 거인통닭은 그냥그냥. 그냥 교촌이나 네네먹어라
팥죽 - 이기대가는길에 할매팥죽인가 거기 유명한데...할줌마스타일임. 싸긴해도 내 입에는 너무 달어. 팥빙수도 팜. 찾기힘듬. 주차 ㄴㄴ
비빔당면 - 먹지마라
씨앗호떡 - 느닷없이 이승기때문에 유명해진건데...딱히 별맛아님. 고소하긴함. 서면롯데백화점 주차장쪽 포차에서 먹거나...
남포동은....걍 보이면 먹어 다 비슷해.
설렁탕 - 남포동 서울깍두기.....내 추억의 집이다. 맛은 그냥 별거없다.
칼국수 - 서면시장 돼지국밥집 지나서 파는 곳. 평타침. 연산동 차애전할매칼국수는 옛맛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찾아갈정돈 아니고
뭐 동래 온천장에 허심청 뒤쪽에 칼국수가 젤 그냥 평타이상인듯.
중식 - 부산역 앞에 초량동에 신발원 만두 유명하다는데...앞으로 같이 먹어보자. 딴건 모르겠고 중식이 다 거기서 거기니까
부산까지 와서 그런거 먹지말고, 굳이 먹겠다면 아무곳에서나 간짜장먹어. 부산은 짜장에 계란후라이 올려준다 그게 꿀맛
수중전골 - 나도 3대천왕에서 처음 그 존재를 알았다.
커피 - 바다보인데서 걍 있는거 먹어. 부산에서 모모스가 유명하긴 하지만...커피 먹을검 강릉가~

결론 = 별거 없어. 대충 돼지국밥 먹고, 조방낙지 먹고, 밀면 먹었음 부산음식 다 먹은거야 부산도 서울이랑 먹는거 비슷해


<지역별>
광안리 - 걍 바다보이는 테라스에서 커피나 한잔하고 가라. 여자꼬실려면 낮에는 자고 밤에 돗자리 피고 술판벌리면 됨. 너네끼리 먹게 될거야.
해운대 - 돈있으면 소문난암소갈비먹고, 없으면 소막창이나 할매소머리국밥먹고, 해운대시장에 먹거리 많다 그거 먹고.
개인적으로 밤에 달맞이 고개 올라가서 커피나 이태리음식 먹는거 추천. 물론 여자가 없으면 걍 해운대를 가지마. 클럽은 ㄱㄱ떡도 ㄱㄱ
아~!!!죽어도 해운대 포차 거긴 가지마라 니가 돈많고 시간없는 영화배우가 아니면.
청사포 - 조개구이가 유명한데 절대 가지마라. 절대절대절대 절대~!!!!!
자길치 - 딱히 먹으러 가지 말고 구경만해. 굳이 뭐먹으렴 길건너 남포동이나 부평시장가고. 그래도 뭐 먹으려면 양곱창 먹거 백화양곱창.
송정 - 송정집이라고 국수집 유명한데, 돌려말하면 뭐 먹을게 절라 없으면 국수집이 원탑이것냐.
동래 - 메가마켓뒤쪽...내 학창시절땐 아무거도 없었는데 지금은 웬만한 번화가보다 나음. 여자꼬실검 여길가. 그럼 돈만진탕쓰것지.
영도 - 별거 없어~경치 좋고 한데...버스타고 돌기에 시간이 쫌 걸리고, 맛집있는 곳은 다 너네 동선 밖이야ㅠㅠ
태종대도 별거 없고, 자살바위에 자살하러 가지만. 없어졌어.
기장 - 차가 있고, 여자가 있고, 뭔가 색다른 부산을 느끼도 싶다면 추천한다.
철마읍에 소고기 먹어도 좋고(시골분위기), 그냥 송정에서 대변항에서 칠암쪽 해안코스를 추천한다.
칠암가서 아나고회먹거나 (고리원전도 보이고,핵꿀맛) 대변항에서 쫌 더가면 월전에 엄청 큰 포차에서 아나구구이 판다 그거 먹어라. 
연화리에 해산물모둠이랑 전복죽도 먹을만하다. 포차에서 바다도 보고. 근데 비싸고 현금만 됨.


결론 = 쫌 걸어라, 해운대에서는 달맞이고개, 동백섬으로, 광안리는 비치타운쪽에서 자건거빌려주니까 그거타고 반대편 수변공원가봐
이기대 둘레길 가면 해운대 광안리 다보인다 추천. 야경은 KBS본관 쪽에서 청소년수련원쪽으로 택시타고 올라가면 끝에 황령산봉수대 있다.
시골틱한 부산을 느끼려면 기장해변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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