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 2025. 4. 10. 22:39

절대 소중한 사람과 돈 거래하지 마라

친구들 네명이 있는데 다 회사 다니고 나만 자영업했음 여유는 나만 있었고 네명 모두 나한테 돈 빌린적 있음 다 300안쪽이었고 시기는 다 다르나 모두 변제한놈은 한놈도 없었음 상관없었고 리미트라고 했음 받을 생각없으니 여유될때 갚고싶으면 갚으라고 했음 두놈은 몇년지나도 한푼도 안갚았고 두놈은 100도 못갚고 안갚음 상관없었음 나는 준거라 생각했고 나 힘들때 달려와줄놈들 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코로나때 요식업 망함 개인회생까지 함 이후 세금들이랑 계속 날라옴 친구놈들한테 연락함 돈없다며 안도와줌 네명 모두가 .. 진짜 이것만큼 서운한게 없었음 내가 준만큼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던게 순진한 놈이었음 돈을 잃은게 아니라 친구를 잃었음 그게 더 슬펐음
----------------
친구가 대출 막겠다고 퇴직한다는거 내 퇴직금 털어서 기한도 이자도 없이 여유되면 갚으라고 친구 퇴사를 막음.. 그 뒤로 4년.. 말이라도 꺼내서 언제쯤 줄 수 있을 것 같아 라고 단 한번도 얘기를 안해준다.. 그래놓고 개 용품사고 미용 맡기고 여행가고 주구장창 배달시켜 먹고... 나도 한계 ㅠ
----------------
돈 빌리면 마음이 불편해서. 안갚고는 모버티겠던데. 걔가 날 어떻게 생각할까하고 걱정되고. 살면서 돈 십만원 없어서 용기내서 친구한테 말했는데 빌려주더라. 석달후에 그 십만원 두달 뒤에 갚았음. 그리고 서로 바빠 몇년 흘러서 친구 다시 만남 친구는 애 키우느라 바빴고. 내가 좀 살림시 넉넉해지고 그 친구 다시 만나서 밥 사주고 만날 때마다 내가 돈 내고 상품권 들어오면 그친구한테 다 보내줌. 정말 힘들 때 돈 빌려준 게 고마워서 그 친구한테 돈 쓰는게 하나도 안 아까움. 지금은 그 친구랑만 연락함.  술 마시면서 물어보니까 그때 돈 빌려줬을 때 받을 생각없었다고 함. 당시 그 친구 애둘 육아하느라 살림이 파듯했다 함. 고맙다 친구야. 근데 돈거래는 안하는 게 맞음
---------------

내 인생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한적이 있었음. 가장 친한 친구였고, 여유가 있는 편이었으나 거절당했음. 당시에는 서운한 마음이 들었지만, 지금은 금전적 거래를 깔끔하게 거절했던 그 친구에게 고맙게 생각함. 그 친구 덕분에 아무리 힘들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손을 빌리지 않으며 주체적으로 살 수 있었던 것 같음. . 그리고 어느덧 그 친구와 35년째 변함없이 서로의 곁에 남아 잘 지내고 있음. 돈은 함부로 빌려서도, 빌려주어서도 안되는 것 같아요~ 속상하시겠지만 앞으로 더 나은 사람들이 주변을 채워줄거라 믿습니다!
------------------
오래살다보니 저도 돈 빌릴날이 오더라구요 참..
진짜 힘들었을때는 하루에 라면 하나로 버티는데
컵라면 살돈도 아까워서 봉지라면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거 세일할때 사서 하루에 한봉지로 버텼습니다
절대 난 친구한테 돈 주면 줬지 빌려주지도 빌리지도 말자 주의였는데 어릴적 2~30대땐 몇십만원정도는 안받을 생각하고 빌려주고 그랬는데 막상 내가 이렇게 돈이 필요하니 단 10만원도 안빌려주려 하더군요 뭐 이해는되는데ㅎㅎ 그땐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떻게든 죽지않고 버티면 되긴한다는걸 깨닫기도했지만.. 인생 헛산거 같기도하고..
-----------------
아쉽지만 애초부터 친구가 아니었던 거임
나도 그랬음
코로나때 회사나오고 혼자 새로운 직장 가보겠다고 공부하는데 연락오는 놈 하나 없고 조용히 다 사라짐 ㅋㅋ
심지어 예전에 공무원공부하던 새끼 틈날때마다 불러서 밥맥이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전화도 씹음 ㅋㅋㅋㅋ
애초부터 그 정도 인연이었던 건데 나만 몰랐던 거임
그 뒤로 친구란거 안만듬
세상은 돈이 전부고 돈 많으면 사람은 알아서 붙음
역으로 돈이 없으면 있던 놈들도 다 사라지는게 현세상임
그들은 당신의 돈을 보고 곁에 있던 거지 당신을 보고 있던 게 아닌거
그러니까 성공하셈
존나게 성공해서 떵떵거리면서 사셈
그게 최고의 복수임
------------------
과거는 은행에서 돈 대출이 쉽지 않지만, 현대에서 어려운 사정이면 정부에서도 나름 어렵지 않게 대출할수 있는 시스템임 요즘 금리가 높지만 정부에서의 대출은 저금리라서 부담이 없음 그래서 지인이나 친구에게 빌린다는건 그만큼 신용이 좋지 못하다는 반증이 될수 있음. 반면에 그런 시스템을 모를수도 있으니깐 정 어려우면 정부에서 대출하는 시스템을 알려주는게 베스트긴 함. 그리고 본인이 그런 시스템 모르고, 지인에게 빌렸다는 예상을 하고, 돈 갚기도 힘들다고 했을시에 솔직히 미안한게 정상적인 사람들의 마인드임. 그래서 한번에는 못 갚는다는 설정에 할부로 갚는다고 하면 최대 1년정도 할부로 갚는다고 하면 다 갚을수 있다고 생각 됨. 근데 그런 이유도 없이 연락을 안한다는건 친구가 아닌 호구로 생각한다고 보시면 됨.
---------------------
"돈을 잃은게 아니라 친구를 잃었음"이 아니라 처음부터 친구가 아니었던 겁니다. 위로 해주고 싶지만 그게 현실 입니다. 저는 친구한테 2500을 빌렸었어요.  저는 그 이후로도 힘들어서 갚기가 쉽지 않더군요..
하지만 이사하면서 보증금 빼서 기한이 조금 지났지만 다 갚았습니다. 왜냐구요? 제가 힘들때 도와준 그 친구를 제 인생에서 잃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사정은 있겠지요... 하지만 그 사정이란게  비교하기에 적절한진 모르겠지만 제가 힘들때 절 도와준 친구보다 가치가 더 나가나요?
모든 자영업자 여러분 힘드신 여러분 응원합니다.
그리고 고맙다 승태야. 난 내가족 그리고 너와 평생간다.
-------------------
어려울 때 도와줄 것들이였음.
푼돈씩이라도 빌린 돈 꼭 갚았을 겁니다.
사람 마음이 그렇더라고요.
제 지인 중에 직장에서 인연이 된 사람이 있어요.
IMF때니까 오래된 인연이죠.
그때 제가 뭐가 단단히 잘못되려는지
도움 청 할 때도 없고
금전적으로 궁지에 몰려 있을 때가 있었어요.
그 당시 120여만원 정도만 있으면 일단 급한 불은 끌 판이였지만 없으려고 하니
수중에 몇 만원도 없었을 때였죠.
그때 평소 보다 표정이 안 좋은 내 사정을 눈치 챘는지
퇴근 후 넌지시 물어보더라고요.
뭔일 있냐고..직장내 인연이라는 게 그렇찮아요. 개인적인 속사정을 오픈하고 지내는 관계는 힘든 적당히 선이 있는 관계들.. 더구나 제 사수였고 저와는 사이가 그닥 좋은 관계는 아니였던 사람이라 솔직히 말하기도 힘든 사람이였고요. 그래도 내가 궁지에 몰리니 결국은 약간의 금전문제가 있다라고 고민을 말했고
그 얘길 듣고 너무나 흔쾌하게 그 정도면 본인이 빌려주겠다며 다음날 바로 빌려주었죠.
그 이후 전 그 고마움이 너무 커 절대 그 돈만은 꼭 갚아야 된다 생각해서
사정이 썩 좋아지진 않았지만 그 와중에 30~40만원씩 돈이 생기는 대로 갚는데 1년이 넘게 걸렸고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마지막 돈 입금하며 밥 사겠다고 한정식집에서 밥을 사줬던 기억이 있죠.
그 언니는 지금도 저와 가장 가까운 지인으로 지내고 있고요.
내가 평생 정말 고맙다고 생각하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한 사람이랍니다.
내가 가장 도움이 절실할 때 손 잡아준 사람..
--------------------
사정이 정말 급해서 2주후에 급여 들어오면 준다고 
친구한테 60만원 빌렸는데
2주후, 갚으려고 계좌 물어 보니 
답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도 했더니 괜찮으니 천천히 달아고 하고
바쁘다고 끊더군요. 

그래도 약속대로 돈은 줘야지 하는 생각에
다음날 일 쉬고 돈도 갚고 저녁도 사려고
친구 사무실(중소기업 운영함)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생각한 거랑 다르게 반겨주지 않고
표정이 안좋아 내가 뭔가 실수를 했나
싶었죠. 

그래도 저녁 같이하자고ㅜ하고 
저녁 먹으면서 계좌 물어보니
갑자기 엄청 화를 내며 
“야 넌 ㅅX 지금 나이가 몇인데 60만원도
없냐 아우 ㅅX”
이러더니 갑자기 막 울더군요. 

그러면서 
“아 진짜 존나 속상하다. 후..ㅅX 미안하다
넌 나 어려울때 내가 말안해도 다 도와줬는데
난 니가 이렇게 상황이 어려워진지도 모르고
나만 돼지새끼처럼 잘먹고 잘살면서 
너 신경 안써서 정말 미안하다 . ”

이러더군요. 


지난 코로나로 13년 건실히 운영하던 사업 망하며
고맙게도 마지막까지 회사 살릴려고 버텨준 직원들
밀린 급여랑 퇴직금 다 챙겨주고나니 
공장도 팔고 땅도 건물도 집도 다 팔고 없고
빚만 2억 좀 넘게 남은 상황.  

어랴워도 친구들한테 말 한마디 안했는데
자존심 때문이기도 하고 
남에게 힘든내색 안하는 성격이기도 해서 그랬는데

그런데 다 큰 어른이 사람 많은 식당에서
큰 소리내서 우는 모습에 
가장 친한 친구인 이녀석에게 말 안한게
너무 미안했다. 

반면 날 위해 이렇게 울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기쁘기도 했던 날이였다.
-------------------
친누나,매형한테 정말 급하데서 영끌대출까지해서 돈빌려줬는데 10년째 안갚음..
진짜 힘들게 사는거 보면 가족이니 그냥 줄수도 잇었는데 골프치고 놀러다니고 외제차에 집도 두채.. 난 빚갚느라 월세방 전전하는데 조금씩이라도 갚으라고 하면 돈없다 힘들다 미안하다..
그래서 그냥 연 끊고 삼.

https://www.youtube.com/shorts/0AqdAZb1_fc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