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 2025. 3. 4. 01:16

모하비 타고 세계여행 중인 5인 가족 QnA

모하비 2011년식 타고 5인 가족이 여행중 이예요.
참 !  중앙 아시아  경유 개인 주유소만 안가시면 괞찬으실 거예요.( 드럼통에 넣고 팔아요) 탱크로리 같은 대형통은 괞찬음//

사륜은 있으면 좋아요.
한 밤중에 조지아에서 앞 바퀴 두개가 공중에 뜬적도 있어요. 입구를 잘 못 들어 갔어요.
문제없이 탈출했어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새로만드는 도로가 막혔있을때 사륜 넣고 통과했어요. 다른 차량 다시 돌아감
사막에선 사람이 들어올 수 없는 깊숙한 곳까지 들어 가서 잠자요.  하지만 위험 하면 잠자리를 옮겨요.  맞습니다. 위험해요. 위험한 지역은 오지에 차를 몰고 들어 갔더라도  새벽에 졸면 서라도 다시 나왔어요(사하라의 눈,드문일)
사륜을 선택 하시면 자유도가 엄청나요. 
2륜타시는 분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입니다.
다만  죄송 하지만 비용의 문제 입니다.

저희는 5인가족 1년 3,500만원 가지고 나왔어요
그러니  차박이 99%  예요.
금전적으로  여유로 우시면 굳이 사륜선택 안해도  돼요.
여행 가셔서 그지역 캠핑장에 주차 하시고  샤워도 하시고  지역투어 선택 하시면 돼요.
오히려 유명한 여행지에 주차장등이 더 개발되어 있어요.
그러면
사륜이 아니라 낙타라도 타고 사륜도 못들어가는 오아시스도 가요. 이러는 편이 더 많이 경험하실 수 있어요.

샤워도 마찬가지 예요.
금전적으로 그 부분을 준비해 오세요.
말씀 하신대로 헬스장등 주변 시설을 이용 하시면 문제가 없습니다.

결국은 비용과 현실적인 문제 입니다.
연금 생활자 같이 매달 비용이 충당 되시면  사실 문제 될것은 없습니다.  
2륜이고 잠자리가 편한 차량을 선택 하셨다면 여행중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그러나 적은 비용을 쪼개어 여행해야 한다면 2륜이든 4륜이든 그 에 따른  많은 제약을 감 수 해야 할 것입니다
./  물 채우기==> 캠핑장 ==> ==> 숙박시설==>주유소 ==> 길가공원 ==> 가정집( 점점 힘들어짐)
./식사 ==> 식당 ==> ==> 일주일에 몇 번 식당 ==> 99% 차에서 ==> 빵으로 떼움
./관광  ==> 지역 전문투어  ==> 주요관광지 ==> 콕집어 꼭 필요한 관광지만 ==>  무료관광지위주 관광
./험지체험 ==> 현지 전문투어 사륜구동 ==> 자신의 차량으로 도전 위험감수 

비용이 있으면 해결될것이고  없으면 감 수 해야할 것입니다.
중요한것은 자신이 뭣 하려고 여행을 가느냐 입니다.
그 목적만 잊지 않으면 된다고 감히 말 씀드립니다.

내차로 여행을 해보니 다른것은 감 수 하시더라도 꼭 있어야 할것은 
//편안한 잠자리//(냉 난방,방음)
그리고 편안한 주방 이고
화장실도 필 수 입니다. 간이변기는 오래쓰면 냄새가 새어나와요.
그리고 간과 하시는 부분이  운행질감 입니다.
운전이 안락하고 편안한 차를 선택하세요.
풍경이 달라보여요.
가족과 대화도 잘돼요.
하루종일 운행후 피로가 없어요. 
서로 사이도 좋아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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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모하비로 세계 여행중이라면 잠은 어디서 자나요?
캠핑장이라면 텐트치고 자면 되겠지만,  일반 노지라면 텐트가 불안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식은 그럼 물통과 간이 버너등을 가지고 다니면서 차밖에서 해서 먹기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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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텐트를 만들었어요.  접으면 루프 박스같고 펼치면 텐트가 돼요. 길이는 360~400cm 좌우는 154~160cm 썬루프를 통해 들어갈 수 있고 자동으로 접고 펴지는 루프탑 텐트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안전을 위해 완전 하드탑으로 하려 했지만 오차가 너무커 문제가되어 출발 3일전에 탈거하고 옆 쪽을 천막으로 막았습니다.
파미르고원 험지나 모리타니 험지와 모리타니 모래폭풍(불기시작하면 전국토가  1주일이상)  내구성이 좋습니다. 또 펀리합니다.  아이캠퍼 같은 수동으로는 폭풍같은 바람이나 펼치고 매번 펴고접기 힘든점 ,펼친 상태에서 이동등  여행이 힘들다고 생각해서 제가 자동텐트를 개발 했습니다.. ^.,^ 
또 차량 뒤쪽은 서랍처럼  빼내는 구조로 만들어 내부에서 요리하게 했지만 1주일만에 만들다보니 내구성문제로 러시아에서 모두 탈거했어요.  그래서 뒤 트렁크 열고 작은 판자 걸치고 요리 했는데  모리타니 모래사막에서 모래밥 먹은 후로는 차 내부에서 요리합니다.
모하비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 공간을 활용 하고 있어요.  기어봉 위치만 빼고 수납함으로 사용하고 그위에 판자를 얹으면 길다란 공간이 나와요. 긴 판자는 좌우시트 문쪽에 길게 끼우면 딱 맞아요.

가스통은 튀르키예는 6만원이면 15kg 사요.(3개월사용)
모로코는 4만원에 12kg 이예요. 가스 압력조절기 포함/ 가스관을 5미터로 했어요//   
저희 차량에는 있을건 다 있어요.^,.^
모하비 트렁크 측면 판넬 제거 바닥제거후 5인승구변(캠핑카 구변때 해줌) 
공간이 커요. 트렁크 하부에 80리터 물탱크 , 트렁크 내부엔 이동식변기,냉장고,세탁기(벽걸이),에어컨(심성쿨프레소),디젤히터(텐트에 내장) ,600 암페어 인산철, 900w 태양광,3000w 인버터,업소용 대용량 정수기, 있어요.

한국 이라면  요리공간을 다시
제작해 보고싶어요.  밖에서는 요리하지 마세요. ㅜ.ㅜ  바람이 안 부는 날이 많지 않아요.   참! 전기밥솥이 있었지만 파미르고원 통과하니 내부가 완전 분해되 버렸어요.  그래서 전기히터를 구입해 사용 했는데 가스 설치하니   요리가 빨라 사용하지 않아요. 
아래는 네이버카페  제 차량 사진입니다. 2개월만에 만들다보니 조잡하지만 내용은 충실합니다.. ^.^
여행에 참고하세요.

참! 사진을 보면 막대기 두개 보여요.
이 부분은 원래는 리니어모터를 장착하려고 ,구매도 했지만 시간부족으로  여행 출발했어요. 보기에 좋지않아서 설명했어요. ^,.^
준비 제작 출발을 2개월 정도만에 하다보니 출발 후에 부족한 점이 많아요..이해 부탁 드립니다.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mycar2go/articles/12667?useCafeId=fals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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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저는  몽고, 러시아,  중앙아시아쪽을 계획하고 있는데,  잠은 되도록이면 호텔이나 유료숙박시설에서 자려고 합니다.  여자친구와의 여행이라 안전문제가 제일 걱정됩니다.  혹시 노지에서 밤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아무도 없는 황량한 곳에 차를 세우고 밤을 보내면  강도가 들이 닥치지 않을까 제일 걱정입니다.  제 걱정이 현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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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도 22살 딸, 14살 딸, 엄마  그렇게 셋 이라 늘 주의를 기울입니다.

국가에 따라 성향이 다르지만  몽골이나 중앙아시아의 경우,   
가령 몽골이라면 일단 숙소가 저렴 합니다.그러나  도시가 있을땐 숙소를 이용하시고 시외는 황량 합니다.
사람이 안 보여요. 캠핑카는 눈에 너무 띄니 각별히 조심해야 할 수 있어요.
대부분 별 일은 없어요.  저희는 모하비차량에 박스 얹었어요. 
그리고 스탄이나 몽골에서는 차량위쪽에  차량만큼 물건을 적재해 다니기 때문에  저희는 오히려 스텔스가 되었습니다 ^.,^ 

하지만 그렇다고 안심해도 안되요.  저는 절대 안심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몽골 초원에서 목표지점으로 이동중 밤이되면 일찍 정박을 하지 않고
잠시 쉬었다 밤이 되면 이동했어요.
아무도 없어요. 1시간정도 이동후 정박을 합니다...차를 세우고(평원이라 차를 숨길데는 없어요)  주위는 고요하고 아무것도 없어요.
그런후 20분 정도 더 기다립니다.
이 때가 가족 대화타임!
특이상황 변동상황이 없으면 정박을 합니다.

중앙 아시아 스탄국가에서는 가령 파미르고원   저희 차량은 사륜구동에 33AT타이어  입니다.  33타이어는 일반 돌을  넘어가고요. 35타이어는 큰 돌을 탈 수 있습니다.    가다가 때가되면 차를 돌려 
오지로 들어갑니다.

몇 Km  들어가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때 길이 아닌곳으로  안 보일때 까지 들어갑니다.

차를 세우고 가족과 애기하고 주변을 정찰하고 이상징후가 없으면 정박합니다.
보통 저녁에 합니다.   일찍 정박하면 양치기 소몰이들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바로 그 자리를 이탈합니다.

우리가족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어야 합니다.  그런지역이라고 해도 주간에는 위험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다른 또 하나는 잘 사는집은 주차장이 넓어요.  그 주차장에는 보통 밤새도록 등을 켜둡니다.  
이렇지도 못 한경우  오지에서는 게르 주인에게 허락받고 통성명 나누고 그 근처에 정박했습니다.
시골 마을 에서는 그 집주인의 허락을 받기도 하고 늦은 시간이면 큰 집 앞에  마치 그 집 손님 차량인것 처럼 정박 합니다.
아침에는 대부분 음식과 초대를 해주십니다.

저희는 가난한 지역에는 절대 주차하지 않았습니다. (모리니타니는 모두 가난해요.  부자들이 인색해요...반대)
가난한 분들이 나쁘다는것은 아니예요.
삶이 각박할테니 그 들은 늘 무엇을 먹을지를 고민하기에  여유로운 여행자의 모습이 폐가  되고 잘 못된 행동의 씨를 던져줄까봐 그렇습니다.
(  그 들이 우리들에게 본의 아니게 동냥을 해요.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집을 떠나 도시에 갈 거라고   고향을 버리게 만드느ㅜ.ㅜ )

그리고 ioverlander  어플을 설치하면  노지캠핑장 위치를 알려줘요.
그 곳에 가보면 다른 여행자들이 정박하고 있어요.
이런경우 안심하고 바로 정박 ^.^

노지에서 정박 왕은  트럭형 사륜구동이 이더군요.
차체가 높아 알아도 도둑들이 들어오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유럽에선 아무 곳이나 주차하면 차량 털리죠.  수면가스
이런경우는  고속도로 휴게소 이거나,  정박을 하루이상 했거나,  일찍 정박했거나 입니다.
대형 차량은 캠핑장에 꼭 가야하고  
저희 같은 모하비는  시골이나 작은 주차장에서 비인기지역, 에서 잠자요.
인기지역과 휴계소가  주로 범죄지역 입니다..  그러니 관광 잘 하시고 교외로 나가 노지 잠자리를 찾으시면 안전하실 거예요.

전문 털이범들은 관광철과 주요관광지에서 활동하고  기업형 입니다.
시골에는 없어요. 시골에서는 그 지역 불량배들만 조심하면 돼요.(  젊은이들 활동지역 피해서 정박)

글이 길지만요.
꼭 꼭 당부드릴 말이 있어요.
여자친구와 같이 간다면.  그리고 그녀를 사랑한다면  이제부터 그녀의 잘 못된 부분이 많이 보일거예요.  이는 또 상대적이죠.

그러니 여행이 끝나면 사랑이 완성된다 생각 하세요.
그 여행의 너머에 그 열매가 있어요.
겉으로 표현되는 사랑 말고  힘들거나 어려울때 자신도 모르게 표현될 수 있는 사랑으로 피어나세요.

그것 하나 얻으러 여행 떠난다고 생각하세요.
--  설교 같아서 죄송해요 --

여행은 사랑의 저 너머를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여행은 모두를 강하게 해줍니다.
어떤 식으로든요..

그 때 사랑을 저너머 그 사랑을 덮을 수 있는 당신 자신을 발견 하세요.
만들 필요 없어요.  발견하기만 하면 됩니다.
모두 준비 되어 있었어요. 
거기 가야 있어요.  안가면 볼 수도 알 수도 없어요. 바짝바짝 타오르는 입슬, 쓰러지고 싶은 마음, 숨쉬기도 어려운 긴장감, 그 극한에서 어쩌면   순간 떠오를 거예요.

가장 소중한게 뭘까요? ??
그걸  이 를 악물고 끝까지 지키시길...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는 여행길에서 
당산자신을 찾고 사랑 여행의 목적을 가지고 돌아 오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도 여행중 이어서 부족한 글 이지만
참고하시고 행복하고 기쁨의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아래 영상에 달린 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fP4n-hst1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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