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 / 2013. 5. 6. 15:55

산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KDB 다이렉트 otp수령 후 타 금융기관 등록 완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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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사용하던 otp의 배터리가 소진되어서 온라인 뱅킹이 불가능해졌다는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


원래 OTP하나 받으려면 3천원~5천원을 지불해야한다.

전에 산업은행에서 KDB다이렉트 계좌를 만들고 OTP를 안받고 온 것이 기억났다.

그때 받아왔으면 굳이 다시 은행에 갈 필요도 없고, OTP하나 받으려고 또 돈을 내야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산업은행에 가서 그때 안받았으니, 이번에 공짜로 달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혹시나 나와 같은 경우가 있었는지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다행이도 뽐뿌 게시판에서 나와 같은 경우를 찾을 수 있었다.


제목: KDB 다이렉트 가입이후에도 OTP 무료발급(최초) 가능한가요?


결론은 최초발급의 경우 언제든지 공짜라는 것.

여의도 KBS에 갈 일이 있었는데, 바로 옆에 산업은행 본점이 있었다.

은행은 은행이지만, 본점에서 은행영업을 하는지는 긴가민가했다.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여기 은행업무를 보려면 어디로 가야하냐고 물어보니

"여기는 산업은행 본점인데... 들어가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나만 헷깔리는 것이 아니었다.

입구에서 경비아저씨에게 물어보니 다행히 영업도 한단다.

중앙입구로 들어가 왼쪽으로 들어가니 영업점이 있었다.

본점 커다란 건물에 비해 영업점 규모는 아주 작다.

본점에서 은행거래하시는 분이 별로 없다는 뜻인가?

아무래도 근처에 여의도 지점도 있고, 

본점에서 영업한다는 것이 확실히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을테고,

따라서 본점에서 은행업무를 볼 사람이 별로 없겠지...


인터넷에서 알아본 대로 역시 산업은행에서 OTP 최초발급은 무료였다.




OTP를 받고 나서 전에 OTP등록했던 은행과 증권사 사이트를 돌며

전 OTP는 해지하고, 새로 받은 OTP를 등록했다.

한참만에 하는 일이라 꽤 시간이 걸렸다.


지난 번 농협에서 받은 OTP도 세어보진 않았지만, 한 2년정도 쓴 것 같은데,

이것도 같은 회사 같은 모델이니 수명도 비슷할 것 같다.

그땐 또 어디서 받아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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