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10. 6. 8. 23:03

서브디카 고민중- AV100 VS JV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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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이 있지만, 크기가 커서 잘 가지고 다니지 않게된다.
가지고 다니기도 무거울뿐더러, 타인의 시선도 신경쓰이기 때문이다.
또 고가의 장비라 분실의 위험도 있다.


그래서 가격도 싸고, 가볍고 작은 디카를 하나 사기로 했다.
어디든 갈때마다 가지고다니면서, 다른 사람의 시선애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촬여할 수 있는 카메라로 말이다.
나의 DSLR은 동영상 촬영이 안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동영상 기능이 괜찮은
디지털카메라가 좋겠다고 생각했다.
네이버 지식쇼핑몰에서 가격순으로 정렬시켜보았다.
전혀 알지 못했던 카메라 브랜드들이 눈에 띄었다.
장난감같은 카메라는 제쳐두고, 웬만한 기능은 갖춘 카메라들을 살펴보니
10만원 정도면 그래도 괜찮은 카메라를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GE에서도 카메라를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장 싼 그룹에속하는 카메라를 만들고 있었는데, 별로 흥미롭진 않았다.
롤라이에서 만든 카메라가 눈에 띄긴 했지만, 발매된지 좀 오래되었다.
살펴보다가 눈에 띈것이 후지카메라의 AV100이다.


[자세히보기]

가격은 거의 10만원. 상당히 가격이 싸면서도
내가 원하는 기능은 거의다 가지고 있었다.
후지라는 브랜드도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DSLR카메라의 평판이 괜찮았던게 기억나 더 호감이 갔다.
AA배터리를 이용하는것은 장점이다 단점으로 비춰졌다.
배터리용량을 내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고,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배터리와 충전기를 따로 사는데 비용을 추가적으로 지출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크기는 딱 내 핸드폰 크기였다. 두께가 핸드폰의 2배일뿐.
AV100의 리뷰들을 검색해봤다.
그런데; AV100 동영상기능에 약간 초기불량이 있다는 증언이 있었다.
그사람은 AV100을 환불하고 JV100을 사려했다.


[자세히보기]

JV100은 AV100과 함께 올해 3월에 나온 모델로
가격은 4만원정도 더 비쌌다.
전용배터리가 있어서 배터리값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 했다.
두께가 더 얇고, 동영상 화질이 약간 더 좋은게 차이점이었다.
더 작아서 갖고 다니기 편할거 같아 급 관심상승이었지만,
배터리에서 걸렸다. 전용배터리를 써야했는데,
완충하고 사진을 180장밖에 못찍는다는 것이었다.
사진이 그렇다면, 동영상도 오래찍을 수 없을 것 같았다.
AV100은 일반 알칼라인 건전지의 경우 180장이지만
에네루프를 쓸 경우엔 400장 까지 가능했다.
어차피 두기종이 기능상 별 차이도 안나고,
두께차이가 있긴하나 그립감이 좀 있다고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했다.
배터리유무로 이해된 가격차이도,
에네루프 4알과 충전기가 2만원으로 구매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는
마음이 AV100으로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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