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 2025. 2. 23. 10:15

월 200부터 월 1억까지 벌어본 소감 - 스레드 펌

월 200부터 월 1억까지 벌어본 소감

12년째 사업중임
그 이전엔 오래하진않았지만
걍 알만한 회사 댕기는 직장인이었음

적을땐 적자로 2년이상 간적도 있고
잘벌땐 세금 건보료 다떼고 월 억이상도 벌었음
지금은 경기가별로라 4-5000 됨.

1. 월급받던시절

부모도움없이 번돈으로 이것저것 하고싶은거 어느정도 할수있어서 좋았음. 어른이된거같고 재밌었음. 학생때 돈없어서 못시켜먹던 치킨 원없이 사먹음.

2. 사업 후 첫 월 500 범

통장잔고 보고 어안이 벙벙함. 존나큰돈까진 아닌거 아는데, 주위에 직장다니는 친구들보단 확실히 많이번느낌. 자신감 급상승의 서막.

3. 월 1000만원

자의식, 자신감, 자존감 모두 천장돌파. 나는 타고난 사업가이자, 돈사냥꾼에 빙의함. 명품시계, 위스키, 백화점 옷에도 손데기 시작.

4. 적자 구간

건방떨다가 무리수둬서 적자로 2년이상 헤매고 망하는걸 받아들이는데만 1년이상 걸림. 멘탈 박살.

2편에서 ㄱㄱ

5.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월 1000만원

전같은 시건방 안떰. 똥차타고, 있는옷만 돌려입으면서 악착같이 돈 안쓰고 모음. 한번 가본길이라 처음보다 쉬움.

6. 월 3천만원

속으로는 존나 미쳤다 싶었지만 월천벌때 망해본 경험이 강렬해서 돈번티도 안내고 소비스타일 지키면서 계속 허슬함. 하지만 점점 건방져지기시작

7. 월 5천만원

세금떼고 이돈을 첨 벌면 정말 희열이 엄청남. 돈이 모이는 속도가 스벌 장난이 아님. 월천벌때랑 차원이다르게 통장잔고가 불어남. 그래도 여전히 겸손하려고 온갖 쇼를 다함.

8. 월 1억

세금다떼고 월 1억 살짝넘는게 현재 내 고점임.
통장잔고는 10억대를 넘어가고, 현금만 20억가까이 모이게됨. 여기서부턴 월 1억을 벌어도 뭔가 답답하고 잘 늘어나지않는 느낌. 돈이 돈같지않고 사이버머니같이느껴짐.

9. 월수입이 다가 아님을 느낌. 중요한건 자산이라는결론에 다다르게 됨.

ㅡㅡㅡㅡㅡ
안되겠다. 3편 ㄱㄱ

10. 월수입의 세상에서 자산의 세상으로 넘어오니 넘어야될 산이 존나많음. 월수입으로는 연예인 스포츠선수 같은 사람빼곤 솔직히 내가 제일 많은느낌이었는데, 자산의 세상에선 난 개쪼렙이었다는걸 느낌

11. 투자에 대해 정말 개같이 공부함. 똥싸고 샤워할때조차도 경제방송을 듣고, 부동산 강의를 들었음.

12. 쪽박은 아니지만 투자는 그닥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음. 그냥 은행이자 받는거나 별차이 없는 스코어.

13. 유튜브, 책에서 얻는 정보로는 내돈 불리는데 한계가 있다는걸 배웠음.

14. 이젠 그래도 뉴스를 보던 경제지를 보던 옛날엔 어려워서 기사하나읽기도힘들던게 이젠 초등학생 교과서읽는거마냥 쉬워지긴함.

15. 어쨌든 내 순자산은 거의 퓨어하게 투자수익 없이 사업소득으로 만듬.

다쓰고보니 의미가 존나없어서 핵심만 요약해줌

1. 월 1000만원 벌때 멘탈잘잡아라. 그거 조또아니다.
(그래도 능력은 있는건 맞다)

2. 결국 수입은 자산을 축적하기 위한 수단


https://www.threads.net/@nou129917/post/DF2kWsUT2dy?xmt=AQGzJlQKzla9S2ibJAz2RDbmlDSNbj8lBEPP9c2vFwdE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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