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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고급차종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판매량 중국, 미국에 이어 한국이 전세계 3위

그0림자 2023. 1.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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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벤츠 국가별 판매 순위(승용 기준)에서 한국 시장은 세계 5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보다 3배 큰 일본 시장에서보다 많이 판매됐다. 한국 시장은 2017년 일본 시장을 제치고 5위에 올라선 뒤 5년 연속 이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1위는 중국이 차지했고 미국 독일 영국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산한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은 1조8239억달러(한화 약 2180조2901억원)로 같은 기간 독일의 GDP 4조2302억달러(약 5056조7811억원)와 차이가 크다. 국민 소득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인 1인당 GDP도 독일이 5만788달러(약 6070만원)로 한국(3만5196달러·4207만원)을 훨씬 앞선다.

그럼에도 지난해 E클래스 세단 판매 대수로 한국은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집계에서 E클래스 롱바디 모델(중국 내수 전용 모델)을 판매하는 중국 시장은 빠졌다. E클래스는 2017년 상반기 판매량 기준 세계 3위에서 2018년 1위로 올라선 뒤 벤츠 한국 판매량을 이끌어 왔다.

가장 싼 모델 가격이 1억5000만원에 육박하는 S클래스 세단의 한국 시장 판매량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S클래스는 중국(1위)과 미국(2위) 다음으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국내 모델별 수입차 순위로는 E클래스, BWW 5시리즈, 아우디 A6에 이어 4위에 올랐다.

국내 수입차 2위 브랜드 BMW에도 한국은 효자 시장 중 하나다. 한국은 전 세계 5위 시장으로 5시리즈와 7시리즈 등 고가 차량이 잘 팔리는 곳이다. 지난해 5시리즈 한국 판매 대수(1만8607대)는 중국(18만5072대) 미국(2만4523대) 독일(2만3794대) 다음으로 많았다. 2억원 안팎의 7시리즈는 중국(2만2054대)과 미국(7706대)에 이어 전 세계 3위(2623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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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별난 벤츠 사랑'…E·S클래스, 본고장보다 더 팔린다

지난해에도 한국인의 메르세데스 벤츠 사랑은 여전했다. 고급차를 대표하는 벤츠 E클래스와 S클래스는 독일 본토에서보다도 국내에서 더 많이 팔렸다. 반도체 부족에 따른 공급 차질에도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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