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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집안 재산보고 결혼하면 안되는 이유

그0림자 2024. 10. 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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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년차인데.. 장인 때문에 도저히 힘들어서 못살겠다.

나는 대기업 다니고 와이프는 9급 공무원으로 10년차야

우리집은 서민으로 나는 대기업 다니지만, 와이프네 집안은 사업해서 재산이 있어 약 100억정도

거의 처가살이 했는데.. 장인의 갖은 폭언과 이상한 행동으로 내가 너무 힘들었었어.. 대표적인 생각나는 케이스만 8개 정도 됨

1. 결혼하기 전에

결혼할 때 나는 부모님이 1억 5천 지원해주고 나는 2억원 와이프는 6억원으로 하고

나머지 월세비용(300만)와 아파트 관리비(80만), 생활비(200만) 비용은 대줄 테니까 같은 아파트 같은 건물 살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알겠다고 했지. (어차피 내통장에 찍히는 것도 없고 내통장에서 나가는것 없으니)

결혼식비용은 와이프 집에서 전부 하기로했어, 예식장 꽃장식 등 다 확정되서 마지막 설명하는날, 예식장 직원이 갑자기 꽃장식 설명하는데 너무 맘에 들었는데 우리 장식이 아니라 2천을 더 내야 이렇게 해줄수 있다는거야. 그럼 우리껀 어떤 이미지냐 물어봤더니 좀 볼품없긴했어, 여튼 최종 결정된 상태에서 우리것만 보여주면되는데, 직원이 부풀린 사진보여주면서 영업하듯이 말장난을 좀 쳤어. 그렇다고 직원을 쥐잡듯이 잡음 큰 소리 치면서 욕하고 화내고, 그때 우리 부모님도 계셨고 우리 부모님은 한마디도 못함.

결혼 2주 앞두고 장인이 나를 불러서, 폭언을 하면서 “집은 남자가 해와야 하는데 집도 못해오면서 우리가 다해주냐”라고 하더라고, 그래도 결혼할 때 다 이정도 어려움은 겪으니..

2. 결혼식 당일

결혼식 신랑과 신부 행진 끝나고 나니 장인이 사람들 다 있는데 웃으면서 “이혼하면 내 손에 반쯤 죽을줄 알아”라고 했어.

3. 결혼식 직후

장인이 장모랑 와이프랑 있는 자리에서 저번에 내가 지원해주겠다고 한건 관리비정도만 지원되니 나머지는 자네 월급으로 내라고 하더라고, 보증금 6억에 월세만 한 300만원 되었거든.. 그래서 갑자기 머리가 맞았어… 장모는 내 입으로 장인한테 좀 도와달라는 이유기를 듣고 싶어하는 거니 말하면 된다고 해서.. 난 월세 좀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라고 했어(와이프 옆에 끼고 살려고 같은 건물 다른 층에 평수 작은 곳 월세로 사는건데.. 월세 지원해달라는 말이 도저히 안 나오더라.. 결국 2019년에 보증금 6억 월세 300짜리 살다가 2021년에 부동산 폭등으로 어디 갈수도 없게됨)

4. 첫 아이 임신했을 때

“너는 왜이렇게 못배워먹었냐.. 와이프가 출산하면 아이 볼모로 해서 나 짓밟으려고 하냐”라고 함.. 그때 장모랑 와이프랑 옆에서 움.. 나는 아무것도 못한채 폭언만 듣고 있음

5. 첫 아이 출산했을 때

첫 아이 출산 하는거 지켜보고 장모랑 같이 장인한테 가서 설명함. 그때 장인 왈 “출산때 내 딸 너무 아플텐데 눈물났다. 앞으로 내 딸 눈물 나게 하면 반쯤 죽을줄 알아” 이때 장모가 말을 그렇게 하냐고 말림

6. 첫째 아이 돌쯤 때

장인 생일하고 첫째 아이 생일이 거의 같음.. 장인 생일 선물 산다고 백화점에서 넥타이 골라서 장인댁으로 올라갔는데, 뭐가 못마땅한지 나한테 화를 내고, 선물은 보지도 않음.. 그리고 첫째 애기가 옆에 있었는데.. 애도 데리고 가!라고 말하고는 화가나서 방으로 들어가버림. 때 처음으로 이혼생각이 듬. 그 다음날 장모 불러서 나 도저히 못살겠다, 장인 보고살아야하면 난 이혼할수밖에 없다고 함.. 장모는 미안하다고 하면서 나도 잘못이 있다.. 너가 마음의 벽을 쳐서 그렇다라고 함.. 이제부터 장인하고 나하고 안 마주치게 했지만 도리는 해야할 것 같아서 한달에 두번 주말에 애들 맡길때 잠깐씩 인사드림.

7. 둘째 아이 돌 때

장모가 애기 봐준다고 들어와서 산건데 장모가 아파서 못봐주고 그대신 이모님 비용을 지원받았음.. 와이프는 육아휴직 내리 3년 썼는데도 이모님을 씀. 이모님 비용만 한 500정도 들었음..한달에 한두번씩 주말에 애들 맡기면서 장인이랑 얘기할일 생겼고, 그러다 둘째 돌 좀 전쯤에 “너네한테 들어가는 비용이 월세 300 관리비 80에 이모님 비용 500 그리고 생활비200 하면 한달에 1,000정도 들어간다. 근데 니네 부모는 뭐가 그리 목이 뻣뻣한지 고맙다는 말 한마디를 못들었다.” 화를 내면서 말함.. 나는 “내가 못나서 내 부모님을 욕보이게 한 것 같아서.. 내가 죄송하다.”라고 함.. 그래서 둘째 아이 돌 때 아빠가 장인에게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하게 내가 만듬 장인은 흡족해함 가만 보면 애들 돌 때 사돈 볼때마다 나를 잡들이 한 것 같음

기타 수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결국 내가 빡친 것 8.번째였음

8. 코로나 걸림

코로나 유행일 때 코로나 걸림. 장인이 일문제 때문에 나에게 자문 받는다고 점심 먹자고 했는데 내가 코로나 판정 받음.. 그래서 내가 코로나 걸려서 밥 못 먹을 것 같다 하니 차나 마시자고 함.. 차 마시러 가니.. 내 복장(내가 반바지 입고 있었음.) 복장 때문에 그런지 갑자기 코로나 왜걸렸냐.. 물어보더니 내가 회사 승진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면역력이 좀 안 좋아진 것 같다 하니까. 그때부터 “너만 보면 맨날 얼굴이 죽상이어서 보기 싫다. 매번 나한테 그런 이야기만 하냐. 너는 맨날 항상 매사가 부정적이고 걱정이 많냐. 지금 내 심정이 다 때려 부수고 싶다.”라고 하면서 엄청 폭언을 함.. 내가 코로나 걸려서 아픈데 말이지..

내가 처음으로 그만 좀 하시라고.. 지금 너무 아프다고.. 그랬더니 알겠다고 하면서 나가면서 “에이 씨”라고 하는 걸 들은 것 같음.

여기서 내가 진짜 장인을 사람새끼로 못 보겠더라…

우리집안 무시, 나 모욕, 기타 폭언등등이 수없이 많았고, 와이프는 초반에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해서 나는 힘들었어. 솔직히 처가가 부자여서 나중에 지원(애들도움 및 집마련을 위해)이런 생각 안한것도 아니고 그거 하면서 버텼던거 같아.. 근데 도저히 못살겠더라고.. 그래서 와이프한테 나뿐만아니라 와이프와 아이들 모두 처가랑 연끊고 앞으로 나랑 와이프 월급으로 모든 비용 다 감당하자고함.(내 월급이 750~800 정도 됨, 와이프도 300정도)

근데 와이프랑도 이젠 도저히 못살겠더라.. 와이프가 장인 많이 닮기도 하고.. 이미 나는 너무 상처를 많이 입엇고..

와이프는 장인이랑 사는게 아니고 자기랑 사는건데.. 장인하고 나와의 문제 때문에 애들까지 피해주냐.. 우리 4가족끼리 오붓하게 살자.. 자기도 처가랑 연을 끊겠다고 하는데..(장인하고는 안보고 살아도 장모는 불쌍해서 보고 살아야 한다나 어쩐다나…하… 지금 이런 상황에서 예전에 계획했던 11월 처가 식구들 가족여행을 갈 생각을 했다는게..참)

내가 애들한테도 할아버지가 아빠한테 화내서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이제 만나지 말라고 말해놔서 애들도 상황 알고있음. 지금은 나 포함 와이프, 애들 모두 처가랑은 연끊기로하고 지내고는 있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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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서 월 천을 벌려면 다 존심 구겨넣고 표정관리 감정컨트롤하면서 사는데
고작 가진건 불알 두쪽이면서  뭐가 그렇게 엄청난 대우라도 받고싶은건데? 니가 송지은처럼 장애인 와이프를 평생 보살펴야하는거면 또 몰라 아님 무슨 엄청난 스펙에 장인 사업에 이득이 될 옛날시대 판사랄지 무슨 명예가 있으면몰라, 서민집안에 대기업 다니는 그저 발에채이는 새끼인데 내딸이 좋다니까 월 천에 호의를 베푸는데 이새끼가 태도가 싸가지가 없고 감사한지도 모르네? 장인 입장에서 좋겠냐?

여자로 바꿔말하면 시댁에서 온갖거 다해주는데 평범한여자가 입대빨 나와 뚱해서 미움사는거다. 지 복을 지가 모르고 불평불만. 센스있고 싹싹한 사위만남 화목할 집인데 대단한 불알 두쪽이여.

그리고 장인말이 맞짖 저렇게 처가한테 지원받고 애들봐주고 그러는데 사돈이 고맙단 인사한마디도 안해? 님네 부모도 아들유세인지 염치가없는듯.  썼다 지운글 보니 너가 인성도 별로고 너무 존심만 쎄.

불쌍한건 너네 아이들이야. 아빠가 그릇이 좁고  좀생이같아서 할아버지한테 받을 인프라를 전혀 못받겠지. 다른 외사촌들이 받겠지. 결론은 너 와이프가 시집 잘못감. 수준이안맞을거면 싹싹하고 꼬인데 없는 남자를 만났어야했는데, 월천씩 지원받으면서도 고마운지 모르고 툴툴거리고 좀스러운 만나 100억대부자 친정부모하고도 손절하고 서민인생 살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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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생활 어떻게 해야하나(삭제되서 다시올림..)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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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이 결혼생활 어떻게 해야하나(삭제되서 다시올림..)

결혼 6년차인데.. 장인 때문에 도저히 힘들어서 못살겠다.나는 대기업 다니고 와이프는 9급 공무원으로 10년차야우리집은 서민으로 나는 대기업 다니지만, 와이프네 집안은 사업해서 재산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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