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기 / / 2013. 1. 7. 10:26

연금, 보험, 금융상품들을 홍보하는 경제기사들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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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per Boy
The Paper Boy by Mike Bailey-Gate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가끔 경제관련 신문 기사들을 보다보면 기사를 가장한 광고들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요즘은 사람들도 예전처럼 어수룩하지 않기때문에 그 기사의 숨은 의도를 알아채기 마련이다. 오늘 발견한 기사도 이런 류였다.

혼자사는 그녀, 남편도 집도 없지만 통장은 5개

이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기자를 질타하는 사람들이 많다. 댓글의 내용은 연금, 보험 광고 좀 그만하라는 것.

펀드나 부동산의 경우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의 책임이 강조되는 상품이지만, 연금이나 보험은 그렇게 위험한 금융상품은 아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연금과 보험 광고에 대해서 질타를 하는 것일까?

답은 아래 기사에 있다.

“삼성이라기에 믿었는데 준다던 보험금 다 안 줘”

보험사들은 기업이다. 고객이야 어찌되든 간에 이익을 남겨야한다. 정부가 보험사를 제대로 감독한다면 별 문제 없겠지만, 현재 권력은 시장에 넘어간 상태이다. 연금과 보험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국민연금과 국민건강보험에 주력해야한다. 하지만 이것들도 머지않아 재정이 고갈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결론은 각개전투. 개개인이 정부와 기업, 또다른 개인에게 속아넘어가지 말고 손에 쥐고 있는 돈을 잘 지켜낼 수 밖에 없다. 속으면 속은 사람 책임이 되는 것. 이 말은 아들 부시대통령이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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