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악성코드 체스트, 국내 결제피해 발생-보이스피싱의 스마트화

IOS와 대비되는 자유도 때문에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보안성을 따지자면 IOS가 더 뛰어날 수 밖에 없다. 앱스토어에는 애플에서 인정한 어플만 올라오지만, 구글플레이 마켓에는 누구나 어플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속여 악성코드 어플을 설치하게 한 뒤 정보를 빼내 돈을 가로챈 사례가 적발되었다.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결제 피해 국내 발생

지금까지 문제가 되었던 대부분의 사례를 보면 스팸문자에서 문제가 시작되는 것 같다. 금융기관이나 통신사를 사칭한 문자들은 좀 더 주의를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안정성이 인정된 어플만 설치하고, 어플을 설치하라거나 연락하라는 문자는 무시하고, V3모바일로 가끔 검사를 해주면 심각한 피해를 입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이런 것들이 귀찮다면 아이폰으로 교체하면 되겠지만, 아이폰이라고 정말 안전할까? 아이폰이라면 악성코드 어플로인한 위험은 없을 수 있겠지만 보이스피싱의 위험은 똑같다. 결국 사용자가 주의하는 수 밖에.

Anonymity; and the Internet. by Stian Eikeland